이별 헤어지고 마지막 포옹이 진짜 슬프면서 더 감정 정리가 잘 되는 것 같아

그냥.. 이전에는 포옹이 자연스러웠고 안고 뽀뽀하던게 일상이었는데 

삐걱거리기 시작하고 서로에 대해 지쳐가고 스킨쉽은 점점 줄어들고 그러다가 맞이한 이별의 포옹이라 그런가

아 이제 이 이후는 없겠구나 알아서 체념되는 느낌..

정말 마지막까지 구질구질한 내 모습을 깨닫는 느낌..

[둥이1]

난 그래서 더 포기가 안 되더라... 평소에 각자 집 갈 때 안아주는 거랑 다를 게 없어서 자꾸 기대하게 돼

[둥이2]

와 난 마지막에 그럴 때 ㄱㅊ앗다가 펑펑울엇는데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