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선배가 결혼했던 곳에서 결혼하면 욕 안먹어?..

거기서 하려고 확정은 아닌데 홀도 ㄱㅊ고 무엇보다 가격이 너무 좋거든..ㅜㅜ..

회사에서 여기알아보고있다니까 거기 다른 선배분이 하셨던 곳이라고 하더라구(청첩장은 받았는데 사정때문에 못가서 몰랐음)

그래서 아 그럼 거긴 피해야겠네요 했더니 다른분들이 남이 했던 곳인게 뭐 어떠냐고 아무도 신경안쓴다고 하시더라고..

난 당사자가 기분나빠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욕 안먹나??..

[익인1]

무슨 상관이야…?

[글쓴이]

내가 했던 특별한 공간인거 뻔히 알면서 왜 따라하지? <일케 생각할까봐… 내가 평소에 저런 생각 가지는 타입은 아님. 걍 쓸데없는 걱정을 많이해서

[익인1]

아후 절대 그런생각안해

[글쓴이]

고마워..ㅜㅜㅜㅜㅜㅜㅜ생각보다 다들 아무렇지 않아한다니 다행이얌…

[익인2]

그럼 결혼식 아무도 못함. ..

[글쓴이]

ㅇㄷ

[익인3]

무슨상관...? 그렇게 거르면 다못해...

[글쓴이]

ㅇㄷ

[익인4]

아무도 신경 안쓰고 당사자도 별생각없음

[글쓴이]

다행이다.. 거기 지인할인이 있다길래 추천인?으로 써도되냐고 여쭤봐도될지 엄청 걱정했는데 그냥 여쭤봐야겠음

[익인6]

여쭤보는건 미친짓임

[글쓴이]

엑 진짜? 다들 그런 혜택있으면 누리는게 맞다해서 여쭤볼라했는디

[익인6]

응 결혼식 가지도 않았다며
미친짓이지

[글쓴이]

6에게
축의는했음..ㅜㅜ물어보지말아야되나봄..

[익인6]

글쓴이에게
축의금 했다고? 그럼 미친짓은 아닌데 만약에 내가 당사자면 얘 뭐지 싶을듯 좀 뻔뻔하다 싶어

[익인7]

6에게
읭 왜 뻔뻔해..? 축의했으면 괜찮을거같은데

[익인6]

7에게
난 그냥 그렇다고 ㅎㅎ 아닐수도있어!! 물어바바ㅎㅎ

[익인4]

일단 물어는봐봐 근데 나같으면 해도 된다할거지만 얘는 뭐지 싶을듯

[익인5]

우리나라 다 예식장에서 해서 그런거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