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추 손질하는데 달팽이 나와서..
키우는 법도 모르고 징그러워거지고 그냥 대충 락앤락에다 양상추 뒀거든
먹이 계속 갈아주고 하다가 내가 신경을 못 써서 얘가 한 번 죽을뻔한 거야….
너무 미안해서 제대로 키워봐야겠다 생각해서 집 마련해줬어
짠 기엽지
은신처도 마련해주고 구름다리도 사줬어
분필 놔주니까 진짜 잘 먹데
몇십분째 먹고 있어
무럭무럭 잘 자랐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