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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지기 친구였고 전날까지만 해도 웃으면서 카톡하고 잘 놀다가 아무 징조도 없다가 갑자기 이유 말도 없이 카톡으로 너랑 안맞는다 손절 통보 때리고 대화만남은 다 불편해서 못하겠고 아무 대화도 못하겠대 그리고 모든 연락 다 안받고 한순간에 잠수탐

이런 경우 검색하면 계속 돌려말했었다거나 손절당한 쪽이 잘못을 계속 해왔었기 때문에 그런 거라는데 뻔뻔한 말이지만 나 성격 안좋다는 말 들어본 적도 없고 평소에 얘 무시하거나 무례한 말을 한 것도 아니고 어떠한 대화 시도도, 문제 제기도, 갈등 시도도 전혀 없었고 나 이거 좀 별로더라 식의 말도 없었음

나중에 건너건너 들어보니 ㄹㅇ 별 의미없는 행동들도 나중에 다시 꺼내면서 걱정했었더라고..... 근데 그걸 절대 말안했음 그 당시에도 관계파토 낼 때마저도ㅇㅇ


그때 기억때문에 인간관계 트라우마 약간 생긴듯 내 입장에선,,,



 
익인1
근데 그거 회피형이 잘 하는 행동이고 상처받거나 의미 둘 필요도 전혀 없어 왜냐면 그들은 자기 맘대로 속으로 점수 매기고 깎고 판단하다가 자기 마음대로 인간관계를 끊으면서 승리감..? 우월감..? 비슷한걸 느끼거든. 오만하다고 생각해 늘 그렇게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거야 안타깝다ㅜ 쓰니가 저런사람한테 상처받은게 안쓰럽다.. 그냥 저 사람들은 그 문제점을 내놓았을때 상대방이 별거아닌거라고 치부할까봐 겁나는거야 겁쟁이라서 마주하고 문제해결하는걸 피하는거지. 앞으로는 그냥 그런사람 일일이 헤아려주지마 회피형을 피하는게 답..
2개월 전
글쓴이
헐..... 아ㅜㅜ 일단 눈물부터 훔치고... 장문으로 댓 남겨줘서 일단 너무 고마워...... 진짜 저때 당시에 너무 급작스러우니까 충격받아서 며칠동안 멍할 정도였거든 난 진짜 뭐가 문제고 별로였는지도 모르겠는데 그렇게 힘들고 화나는 일이 있었나 계에에속 생각했었고,,,,ㅜㅜㅜㅜ 그때 당시에 인티 말고 익명에 그냥 짧게 글올렸더니 본문 말처럼 니가 계속 잘못한 게 있으니까 그런거라는 둥 그럼 맘에 안드는데 이유를 다 설명도 해야 되냐는 둥 이러니까ㅋㅋㅋㅋㅋ... 내가 진짜 어느부분 잘못한 게 있어도 ㄹㅇ 아무 징조도 일언반구도 없다가 통보식으로 저러는 건 확실히 미성숙한 건 맞는 것 같아. 너무 속상하지만 익 댓 읽어보니 내가 계속 속상하고 스스로 원인 찾아야 될 이유도 없는 것 같아 조언댓 너무너무 고마워,,,,
2개월 전
익인1
나도 많이 겪어봐서 공감이 됐어. 저들이 오만하다고 느끼는 큰 이유중 하나는 본인을 돌아보지는 않는다는거야. 자신은 하나도 빠짐없이 완벽해서 주변인들이 아무말도 안하는걸까? 아니거든 주변사람들도 분명 그 사람의 단점에 대해 생각하지만 본인이 크게 거슬리지 않는 선에서, 또는 그 전에 말을해주기 때문에 스스로도 아는건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남들 점수는 혼자 잘 깎는다는거야. 까놓고 이야기할 용기는 없으면서 말이야. 그러니까 저 사람 이외의 사람이 너에게 문제점을 지적해주거나 충고해주는게 없다면 더이상 고민할 필요도 없어 아까워. 인간관계 어렵지? 근데 저런 사람도 이런 사람도 겪으면서 알게 돼. 더이상 문제를 네 안에서 찾지마.
2개월 전
글쓴이
아 미친 답댓을 이제 봤네ㅜㅜㅜㅜㅜㅜㅜ 다시한번 너무너무 고마워 빈말아니고 ㄹㅇ 이런 말이 정말 나한테 제일 필요한 조언하고 위로였던 거 같아 물론 일방적잠수 당한 쪽이 잘못한 케이스도 많겠지만 회피형들은 댓쓰니 말대로 정말 아무말도 없이 자기속으로만 혼자서 점수깎다가 잠수 타는 것 같아 사실 내 경우도 본문에도 썼듯 상대가 큰 의미없는 행동 하나하나도 혼자 곱씹으면서 과하게 부풀려 신경쓰고 있었구...
그렇다고 내 성격이 책잡힐 거 하나도 없이 완벽한 건 아니지만 주변인들보면 크게 갈등있거나 지적받은 적도 없는 거 보면 사람들하고 어울리기 힘든 성격도 아니라고 생각해... 그래서 그거 생각하니 정말 나한테서 더 문제는 찾기보단 서로 결이 안맞았다 생각해 그렇다쳐도 저런식의 대처는 확실히 상대가 회피형 맞고!!ㅜㅜ
그냥 상대가 예의없다 잊어라 라는 위로보다 니가 뭘 잘못했겠지 이런 조언같지도 않은 조언보다 훨씬 좋은 조언과 위로 같아 정말정말 고마워 이제 진짜 편하게 잘수있을 것 같아... 다시 한번 고맙고 나도 비슷한 고민있는 사람 인티에서 보면 쓰니처럼 좋은 조언 해주는 걸로 보답할게🥹🥹🥹

2개월 전
익인2
아 익아... 나도 비슷하게 손절당했는데 상대방이 진짜 회피형이 맞다고 생각해 그렇지 않고서야 몇 년 지기인데 그렇게까지 할 이유가 없음... 나도 회피형인 상대방한테 급손절당하고 서치하다가 이 글 봐서 댓 남겨 봐
1개월 전
익인2
익아 댓글 봤었는데 바빠서 답을 못했더니 삭제했네 ㅠㅠ 하여튼 나도 아쉬운데… 모든 정황을 종합해 보니 상대가 회피형인 게 맞더라고 난 너처럼 일까지 엮이고 그런 건 아니라 알고 지낸 시간이 진짜 두자릿수지만 꽤 담백하게 끝냈는데 그냥 이 과정에서 화가 나더라
분명 혼자 뭔가 오해한 이유가 있을 텐데 말해달라고 하니 입 꾹 닫고 성향 차이야… 같은 말이나 하고 있으니까 있던 정도 떨어지더라고 회피도 정도껏이지… 오해가 있으면 풀어야 하는 거 아닌거 싶어
나도 본문처럼 어디 가서 성격 나쁘단 말 안 듣고 살았고 진짜 서로 문제도 없었는데 너무 당황스럽더라
윗댓 말대로 혼자 마음속으로 말 같지도 않은 이유로 기회 차감하는 방식으로 있다가 먼저 손절해 버리고 우월감 느끼는 게 맞는 것 같더라 ㅋㅋ 친구였던 동안 지켜봤을 때도 확실히 그런 성향이었고
그런 사람은 아마 평생 그러고 살 거라 생각해 그러니까 늘 친구가 곁에 별로 없지… 하는 생각도 들더라
차라리 더 깊어지기 전에 연 끊겨서 다행인 것 같아
그리고 추가로 이런 사람들은 정리벽이 좀 있는 것 같기도 하더라고…

1개월 전
글쓴이
아 미친 댓글을 지금봤어 나도 일중이라 내 사정이랑 이것저것 위로?조언?댓 달았다가 너무 투머치해서 수정하려고 하다보니 실수로 하나를 지웠어ㅋㅋㅋ... 하나는 그냥 두려다가 맥락이 이상해보이고 해서 급 그냥 다 지움ㅠ 삐져서 지운 건 아니니까 혹시 오해는 하지맠ㅋㅋㅋㅜㅜㅜㅜ 횡설수설 썼는데 읽어줘서 고마워
암튼 썼듯이 그냥 암말도 안하다가 같은 말 계속 무한반복하고 대화 안하고 통보하고 이게 회피형 특은 맞는듯? 나중에 들은 이유도 2년전 1년전 일도 꺼내서 혼자 부풀려 생각하다가 쌓아두는 정도던데 댓글익 지인도 이정도 말같지도 않은 이유 맞을걸? 아니 말을 하라고...
아무튼 댓글익도 자신을 아무리 돌아봐도 자신에게 큰 문제나 잘못은 없다라고 생각하면 그게 맞을거야ㅇㅇㅇㅇ 정리벽 있는 것도 맞아보이고....
그런 애들은 '힘들게 참아온 나', '인간관계 칼같이 잘 정리한 나'에 취해있는거야... 그러니까 싸우다가 안맞아서 절교한 것도 아니고 이렇게 혼자 통보잠수 한 상대한텐 우리가 감정소모하지 말자!! ㅎㅎ 또 얘기가 길어졌는데 댓글 남겨줘서 고마워~!

1개월 전
익인2
응응 ㅎㅎ 삐졌다고 생각 안 했어 개인 사정이라 지웠나 보다! 하고 있었어
사실 여기 댓 남기기 전에 속상해서 글 썼는데 댓글에 무조건 내 잘못이 있을 거라고 이유 없는 손절 어디 있냐 본인만 모르는 거다 비난 쏟아지더라고
그리고 현생 주변인들한테도 조언 구해봤는데 내가 손절당할만한 일을 하는 사람 자체라 아니라고 신경 쓰지 말라더라 익도 분명 좋은 사람일 거야
1개월 전 글인데 답댓 줘서 나야말로 고맙고 우리 더 좋은 인연들 만나자! 💜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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