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식 심한 사람한 테 편견있음

오냐오냐 자랐을거라는...

같은 돼지고기도 물에들어간건 싫다 어쩌다 하는거 들을때 얼마나 곱게 자랐을까 생각들고 

나는 너무 가난하게 커서 먹는것자체에 대한 욕구가커서 편식이 뭔지 못먹는게 없거든ㅜㅋㅋㅋ 학교 다닐때도 급식 맛없다고 애들이 말할때도 나는 너무 맛있고 애들이 안먹고 안좋아하는것도 난 먹을수있음에 감사했음

가난한데 편식있다는것도 진짜가난하게 큰건아닌것같다고 생각함 나는 그냥 맨날 배고프고 먹고싶고 앉으나서나 밤에 누워서도 먹고싶단 생각만 가득했음

이렇게 가난해도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엄마가 안해서 정말 혜택도 1도없이 크고... 성인된 지금도 회식자리 좋아함 공짜로 먹을걸 사줘? 무조건 가야지

[익인1]

오냐오냐 자란 게 좋은거지

[익인1]

뭐든 주면 감사히 먹는 생존형으로 자란 건 불쌍한 얘기잖아

[글쓴이]

그치... 마음 속 깊은곳에는 부러움이 가득함

[익인2]

난 자기 싫어하는거라고 인상 구기면서 으 그게맛있어..? 이런애들 싫어함 ㅋㅋㅋ ㅠㅠㅠ

[글쓴이]

ㅋㅋㅋㅋㅋ 그치 을매나 맛있는데...

[익인3]

내친구 기초수급자? 무튼 나라에서 돈받는거 분위 꽤 높은데 채소 고기 해산물 다 안먹음

[글쓴이]

걔는 언제든 배고프면 먹을수있나보다 찐가난은 아닌듯 기초생활수급자여도 요즘은 그만큼 어렵지 않나봐

[익인5]

이렇게 이분법으로 나눠서 생각하지 말자
속사정은 아무도 몰라

[익인4]

그냥 입맛이 다른거지 차라리 똥을 먹겠다싶게 역겨운 음식을 억지로 먹을순없잖아

[글쓴이]

알레르기도 아니고 그럴수가 있나싶은 마음임ㅋㅋㅋ막 취두부같이 취향 심하게 타는 음식이면 몰라도

[익인4]

진짜 차라리 똥을먹겠음

[익인6]

나 절대 오냐오냐 안 자랐는데 그냥 예민해서 편식해.... 내가 봤을 때 취향이 확고한 사람들이 편식을 하는 것 같기도하고

[익인7]

오 나도 좀 그래... 그리고 피자 손잡이 부분 맛없다고 안먹는 사람도 별로야 침묻은 빵부분만 피자판에 올려놓는거 지저분해 보이고

[익인8]

나도 기초생활수급자였는데, 편식 심한뎅...... 오이나 깻잎같은 향 쎈건... 진짜 못먹겠어ㅠ 해산물도 진짜 비려서 못먹겟어... 며칠 굶으면 먹을 수 있으려나?
근데 사실 편식 심한게 좋은건 아니니까 어디가서 티 안내려고 하는 편인데,,, 회식 때 못먹는거 많아서 너무 불편하긴 해ㅠ 고치고 싶은데 토할 것 같아서 삼키질 못하니까 고치기도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