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는 착한게 다 양보하고 배려하고 하고싶은 말 참고 욕심 안부리는거였어서 착하다는 말 들으면서 점점 내껄 포기해갔는데
그랬더니 이젠 내 할 말도 못하고 거절도 못하고 걍 맨날 사람들 눈치만 보게 되고 이게 내 의견인지 남 의견에 맞추려는건지도 구분이 안가ㅠ..
어떤 상황에서든 누가 말을 걸면 저게 무슨 의도일까 생각하고 거기에 맞추려는 성향이 너무 강해져서 걍 나를 잃은 느낌이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