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애기때부터 누가 쳐다보거나 말걸면 울곤 했었다고 해..
특히 대학때는 학교에 누구 닮았다고 소문이 났었는데
사람들이 쟤가 걔야? 이렇게 말하는게 너무 힘들고 시선받는게 두려웠거든
지금 생각해보면 내 성격도 참 소심하고 폐쇄적이었던 것 같아..
지금 이십대들 다들 예쁘고 잘 꾸미고 예쁜걸 좋은쪽으로 잘 즐기면서 지내는 것 같은데
나는 숨기 바빴던 것 같아서 참 바보같았다 싶어.. 그냥 문득 그런 생각 들어서 찌그려본다 ^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