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으로 어떤남자애를 알게되었음
심심해서 몇번 연락하다가 그 남자가 나한테 마음이 있대
뭐 하지도 않았고 그저 연락 몇번 주고 받았고 얼굴 잠깐 한두번 본게 다인데 좋아졌다네
그래서 그거는 사람 마음이고 개인의 자유니까 알겠다 하고 그렇게 친하게 ? 지냈어 ㅋㅋ
여기서 내가 현재 폰 수발신정지라 와이파이 잡힐때만 연락하고 있거든
한번씩은 와파 찾기 너무 귀찮아서 연락을 거진 하루동안 안한적도 있고 걍 나는 아무마음이 없응께 처음부터 누굴 만날 생각없다하고 연락주고받았던거라
별로 신경안쓰면서 내 할일하고 지냈어 (와이파이 자동적으로 연결되어있는거 설정을 안했음)
그렇게 지냄서 갑자기 오래사귄 전남친한테 연락오는거야 다시만나볼 생각없냐고
그래서 내가 걔한테 연락이 왔는데 지금 당장은 뭐 할건아니다 식으로 얘기해줫거든
그전에 물어본적이 있어서
상황과 타이밍이 그래서 그랫던건데 나보고 갑자기 이러는거야
와이파이 자동적으로 연결될텐데 하루종일 연락안됐던거도 이해안가고,
내가 엄마랑 아빠 따로 사는데 따로 산다고 얘기는 했지만 가족여행간다고 말했을때 엄마제외하고 간다고 말안했었거든?
근데 또 그거가지고 엄마랑 따로 가는거 얘기안했냐 하고
아오 진짜 이래서 연하 싫어하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지 여자친구도 아니고 뭐 죽을죄를 진거마냥 해명을 해야하너 ?ㅋㅋㅋ
또 ㅅ전부 설명해줄거아니면 답장하지말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읽고 씹다가 이제는 걍 차단할까 싶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