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지킴이 얘기 나와서 말인데 이 분야 갑은 기내에서임

나 승무원인데 ㅋㅋㅋㅋㅋ

밀서비스하다가 별생각없이 밀 옵션 얘기하는데

난 모든 승객 골고루 눈 보면서 옵션 설명하는데

한 젊은 커플 중 여자승객이 “저기요 저 보고 얘기하세요”

ㅋㅋㅋㅋㅋ^^.. 저 그냥 일하는 중인데요..

밀서비스 끝나고 티커피 묻는데 기분 나빴던지 대답도 안함 옆에서 남자분은 어쩔줄몰라하시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딩때도 그냥 인사하는건데

대놓고 남친한테 죽는다 보지마 이러고 그 좁은 아일(통로)에서 남자친구 뒤로 가더니 눈가리면서 뛰뛰빵빵 걸어디니는 사람도 봄 ㅋㅋ

전 제 일을 하는거라고요..

[익인1]

진짜 개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지가지다 진짜

[글쓴이]

난 그래서 커플 승객 들어오면 이젠 무조건 여자분한테만 옵션 설명드림.. 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2]

ㅋㅋㅋ승무원 이뻐서 경계하나부다

[익인3]

와 진짜 유난 갑이다

[익인4]

나도 현직인데 점싯에 앉아있을 때 앞에 커플 있으면 여자가 개째려봄 ㅠㅠ 난 먼 산 보느라 남친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는데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랜딩하고 뭐먹을지 생각하느라 바쁘다고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