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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항암치료로 크리스마스 데이트 못하는데 이해해줘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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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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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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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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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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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갑상선암이셔..
임파선까지 번졌다고해서 수술을 하셨는데
한쪽만 제거했고 다른 한쪽까지 제거하면 위험부담이 커서 나머지 한쪽은 항암 치료를 해야한대
12월 24,25,26일 3일 연속으로 항암 치료를 받으시고
홀어머니라 어머니가 엄청 애인한테 의존을 하시는데(마마보이같음) 날짜가 하필 저 날이라..크리스마스 데이트를 못한대
어쩔수 없이 이해한다고하고 그랬지만
은근 섭섭한데 내가 이해심이 부족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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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아버님 안 계시는 거면 이해해야지 보호자 필요하니까
3시간 전
글쓴이
하…지치네…데이트 다운 데이트를 해본적이 없네…맨날 엄마전화오고 ㅜ
3시간 전
익인1
음,, 근데 저런 특별한 사정 아니고 계속 감시하듯 전화오고 그러는 거면 너가 속상할 순 있겠다 싶음..
3시간 전
글쓴이
데이트 할때마다 엄마 전화오고 주말에 만나려고해도 엄마가 혼자서 만나는 사람도 없고 불쌍하대서 하루는 엄마랑 있고 ㅠ 만나다가도 저녁 먹을때 엄마가 혼자 밥드셔야한다고 데이트중에 가버리고…이게 맞나싶다..
3시간 전
익인1
좀 심하긴 하네,, 근데 지금 여기서 쓰니가 지금까지 있었던 일들 속상하다고 말해버리면 남친은 오히려 화낼 수도 있을 거 같다. 엄마 아프고 외로우시니까 어쩔 수 없이 간 건데 너무한 거 아니야?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
솔직하게 내 입장이라면 난 결혼까지는 못 할 거 같아 ㅜㅜ ..이게 단기간에 해결 될 문제는 아닌 것 같거든. 잘 생각해봤으면 좋겠어,,!
3시간 전
글쓴이
1에게
응 말은 못하고 겉으로 괜찮은척 연기를하고 티를 내본적이 없는데..은근 지치더라고. 전여자친구랑 5년 사겼는데 엄마를 모시고 살자고 해서 3년 신혼 생활 즐기고 엄마 모시고 살자라고 주장을 했었고, 자기 엄마랑 전화 통화를 여러번 했는데도 대화가 안되어서 결국 헤어졌었대. 근데 나한테도 결혼하면 엄마랑 같이 살자고하는데 솔직히 감당이 안되어서 결혼은 좀 힘들거같은데 …마음 정리하는게 맞겠지..정때문에 쉽지가 않네
3시간 전
익인1
글쓴이에게
ㅇㅏ,, 어머니까지 같이 살자고 하는 거면 난 완전 반대야 ㅜㅜ 본문만 읽었을 땐 그래도 이해해줄 수 있었는데 쓰니 댓글 다 종합하니까 절대 ㄴㄴ..
그냥 지금 쓰니 현애인은 연애 할 준비가 안 된 것 같음. 그냥 홀로 어머니 모시고 살아야 할 것 같은데.. 어느 누가 남편 어머니 모시고 같이 살고 싶어해 ,,
3시간 전
글쓴이
1에게
맞지 본인도 그걸 알아서 본인은 연애를 할 처지가 되지 않아서 평생 엄마 모시고 살아야 한다고 헤어질뻔한적이 있어. 집에서 과자 라면도 못먹게하고 튀긴것도 못먹게 하는데 ㅠ 어케 같이 살아 …간섭 심할거같은데
3시간 전
익인2
이해하는 거랑 섭섭한건 다른거임 그럴수 잇음
3시간 전
글쓴이
응 ㅜㅜ겉으로는 티는 안내는데…이게 좀 쌓였나봐
3시간 전
익인3
응 부족한거야
3시간 전
글쓴이
그렇구나…뭐든지 엄마>나라는 느낌 들어서 너무 힘들었는데..
3시간 전
익인3
당연한 거 아님??
결혼한 것도 아니고
3시간 전
글쓴이
만날때마다 엄마 전화오고 한번도 데이트 다운 데이트를 해본적이 없었어. 결혼하면 엄마랑 같이 살자고하고…..그냥 다른 남자한테 흔들린다 이제는..
3시간 전
익인4
너<엄마는 어쩔 수 없지..
애인에게도 하나뿐인 가족이고 엄마도 마찬가지이시고ㅠㅠ 안타깝고 서운할 수도는 있지만 조금만 이해해 주자
윗댓보니까 아마도 엄마가 아프셔서 더 그러는 것 같은데, 암이란게 정말 무서워ㅠㅠ 가족밖에 안 만나고싶고 가족만 의지하게 됨
3시간 전
글쓴이
그렇구나..내가 이해해줘야겠지…
3시간 전
익인4
애인입장도 생각해봐
엄마도 보살펴야되고 너도 서운하게 안 해야되고…
난 그럴자신 없어서 가족 암 걸렸을 때 애인한테 헤어지자고 했는걸
애인 엄청 힘들거야 너라도 힘이 되어줘야지ㅠㅠ
3시간 전
글쓴이
응 그래서 내가 서운해하면 힘들걸 알아서 티는 안내고있어. 이해하자..이해하자..이해하자 본인을 세뇌하면서도 이해하려고 노력해도 쉽지가 않네.
3시간 전
익인5
본문 상황은 당연히 쓰니가 이해해야 하는데
댓글 읽어보니깐 쓰니 남친은 연애할 상황이 아닌거 같은데??. .결혼해도 쓰니보다 어머니가 우선일듯..
+결혼하고 같이 살자고?? 더 정들기전에 헤어져..제발
3시간 전
글쓴이
응 결혼하면 엄마 모시고 살재. 엄마가 자기를 못놓는다고 ㅠ 퇴근하면 무조건 엄마랑 전화하고 데이트 중에도 여러번 전화 일주일 한번은 엄마랑 있어야함. 외박같은건 거의 못한다고 보면돼 ㅠ 이게 맞나싶다..그냥 다른 남자한테 흔들리고 정상적인 남자를 만나고싶네 이제는
3시간 전
익인5
뭐하러 연애해???,,남친 상황 이해가 되긴 하지만 일방적으로 쓰니한테 희생을 강요하잖아,,,,쓰니가 지금 느끼고 있는 감정이 정상이야 나 같아도 그럴거 같어,,,
3시간 전
글쓴이
맞아 내가 며칠전에 생각을 했었어 이게 진짜 사랑일까..근데 사랑은 아닌거같아. 정이지..어렵다 정말 ㅜ
3시간 전
익인6
내가 환자 가족이라 아는데 항암치료 진짜 힘들어.. 섭섭한 마음 갖지 말고 이해해줘
3시간 전
글쓴이
진짜 힘들구나..잘 몰라서 내가 또 이해해줘야겠지..
3시간 전
익인6
엉 모르는게 당연해..
갑상선암이라 하더라도 임파선 전이된 이상 온몸으로 퍼졌을 가능성 배제 못해서 아마 힘들거야ㅠ
2시간 전
익인7
마마보이라고 하기에는 상황이 좀 특수하지않을까... 부모님이 돌아가실 수도 있는 병에 걸려서 고생하고 있는 사람 아니면 저 마음 이해못할듯
3시간 전
글쓴이
갑상선은 그래도 암중에서 막 심한편은 아니지 않나..? 아무리 임파선 번졌다고해도 ㅠ
3시간 전
익인7
쓴이 입장도 남친 입장도 이해돼서 둘 다 뭐라할 수는 없지만 아무리 그래도 암투병인데 심한편은 아니지 않나...? 라는 생각은 좀 위험한 것 같아 물론 쓴이도 쌓여서 그렇겠지만
3시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3시간 전
글쓴이
그렇구나 불편했으면 미안해. 내가 생각이 짧았넹..
3시간 전
익인9
아니야 그런 비슷한 경헌이 없으먼 이해못하는게 당연하고 마마보이라고 하기엔 아프면 사람이 마음이 여려져서 가족에게 의지할수밖에 없게 되더라 그렇다고 쓰니가 같이살자고 하신다거나 저런 부분을 다 이해해야 한다는건 아니야 안맞다 싶으먼 마음정리하기를
3시간 전
글쓴이
9에게
현실적으로 잘 생각해봐야겠어.
2시간 전
익인8
정신차려라 다른 이유도 아니고 엄마가 암투병 중이신데 그런 말이 나와? 우리 엄마가 갑상선암인데 진짜 열받넼ㅋㅋㅋㅋ 내 애인이 이런 생각 한다는거 알면 내가 헤어지자함
3시간 전
글쓴이
나도 많이 쌓였나봐~첨 연애했을때 암이 아니시다가 갑자기 저렇게 되셔서. 속으로만 생각하고 좋은말만해주는데 티는 안내지 ㅎ
3시간 전
익인10
그런 날 엄마 혼자 두는 놈이 미이라 정상인 남자친구 둔 건데, 그거 솔직하게 말하지는 마 남자친구 상처일듯 이해못하겠음 헤어지고 이해하려면 이해하고 그래야할듯
3시간 전
글쓴이
응 알지 상처 주고싶지 않이 나두..
속마음을 표현 할 곳이 없어서 익명으로 이렇게 글남겨…엄마한테 말해두 엄청 반대할거같아서..ㅠㅠㅠ
2시간 전
익인12
윗댓에서 데이트다운 데이트를 못해봤다했으니 이번 크리스마스에도 로맨틱한 데이트는 못하겠구나…싶어서 그냥 그 상황 자체가 슬플 순 있다고 생각해. 쓰니도 남친를 원망하는게 아니라 그냥 상황이 섭섭해서 애인한테 말 안하고 익명으로 글 쓴거겠지..
3시간 전
익인12
22,23 이럴 때 크리스마스 데이트 미리하고 그때 남친 어머니 갑상선에 좋은 거 선물로 챙겨드리는 건 어때?
3시간 전
글쓴이
잠자는것도 해보고싶었는데..방을 구해도 중간에 엄마때문에 집에가고 여행을 해본적이 없네..데이트중에 항상 엄마엄마
맞아 좋은말만해주고 뭐 크리스마스때 데이트 못한다 그 말나왔을때 서운한거 티도 안내고 크리스마스의 기적처럼 얼른 쾌차하셨으면 좋겠다! 힘내라 힘들면 기대라는둥 좋은 소리만 했는데 솔직히 지치고 나도 힘들어..
언제까지 희생해야하나싶고 자꾸 전남친들이랑 비교하게 되어서 ㅠㅠ
3시간 전
익인12
어우…남친 나이가 몇인데…?
3시간 전
글쓴이
서른셋..결혼 할 나이라서 결혼 얘기 나오더라고…하..머리로는 이건 아니다 싶은데 맘은 가고 이렇게 지치다가 끝날거같아.
2시간 전
익인12
음…33살인데 어머님께서 아들 연애를 그렇게 통제하신다면 나라면 애인이 그걸 바꿀 의지가 있는지 볼 거 같아. 항암 때야 특수하니까 어머니가 우선인 건 이해하는데…남친이 완치 후에도 엄마가 그렇게 통제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면 나라면 헤어질 거 같아…
2시간 전
글쓴이
12에게
전여자친구랑 사귈때도 전여친한테 전화통화를 계속하고 그땐 암이 걸리지도 않으셨는데
무조건 같이 살아야한다고 자기랑 같이 안살면 우리아들 결혼 못시킨다고 외친것+ 아들 월급 엄마가 관리(경제권 엄마) + 시도때도없이 큰이모,작은이모,큰삼촌,작은삼촌 집에 가게해서 심부름 시킴(일주일 한번정도)+ 학창시절때 엄마 치마바람이 너무 세서 학교에 맨날 왔는데 부끄러워서 얼굴을 들지 못해서 성격이 내성적으로 바뀌었다는 남친의 말을 종합하면 통제가 심한편인거같지?
2시간 전
익인12
글쓴이에게
글고 항암 때문에 크리스마스도 데이트 못하는 상황? ㅇㅋ 다만 다른날이라도 너가 좋아하는 데이트를 하자고 남친이 제안했어야 했다고 생각해. 남친은 머 별말 엊ㅅ러??
2시간 전
익인12
엉…내 기준에선 통제가 심하신 편이네…내가 해주고 싶은 말은…사실 남친 어머니보다 남친 태도가 젤 중요할 거 같아. 어머니께서 남친을 통제하신다해도 그건 남친과 남친네 가족이 아닌 제3자인 쓰니가 왈가왈부 할 수 없으니까.
항암 치료 중이 아니여도 별개로 외박도 맘대로 못하고 결혼 후 엄마 모시고 살아야 하는 상황이 ”엄마 뜻이 당연해 이걸 이해 못해주면 우린 결혼은 어려울 거 같아“ 이런 태도면 앞으로 쓰니가 원하는 모습으로 바뀔 가능성이 내 생각엔 낮을 거 같고…“너가 섭섭해 할 수 있는데 나는 엄마를 외면할 수 없다.너한테 미안해..그만큼 내가 잘할게. 절충할 수 있는 건 내가 엄마랑 너 사이에서 잘할게“이런 마인드면 항암 치료 다 끝나면 차차 대화로 풀어보자..
2시간 전
익인13
보다가 댓글 남겨 나듀 갑상선암이고 임파선까지 전이되서 크게 수술했는데 항암치료까지 하면 식이 조절해야하고 해서 남친이 걱정될만한데 그거 별개로 너한테 좋은 남자는 아니네..
2시간 전
익인14
나 엄마 아파서 이런적 엄청 많은데 남친은 다 이해해주는 편..
당연히 그래야지. 어머님이 먼저지. 를 4년째 햊주고 있고 결혼 준비중인데.. 이래서 인연은 따로 있는 것 같다. 너익이 딱히 잘못한 것도 아닌 거 같아.
2시간 전
익인14
그리고 우리 엄마는 딸래미 연애사 방해하고 싶지 않아하고.. 오히려 나 괜찮으니까 방해안할게. 하고 뒤에서 우는 성격이야. 필요해도 먼저 안찾으려고 해서 내가 남친한데 울엄마 이러이러하니까 내가 가봐야돼. 하는 편이거든? 근데 남친쪽은.. 어머님쪽에서 의존적인걸 너무 과시? 하는 느낌이라 더 지칠것 같기도 하다. 그게 좀 다른듯
2시간 전
익인15
헤어지셈
13분 전
익인15
결혼까지 못 갈 남자임 ㄹㅇ로 ㅋㅋ
13분 전
익인16
이해해야지…
5분 전
익인17
당연히 너보다 엄마지.. 헤어져그냥
2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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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나 방금 쌩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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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카야에서 혼술 해본 사람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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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 나와서 승무원이나 아나운서 가능할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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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집 잘사는 경우 많아? 주변 보면 어때? 20~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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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20대후반~30대(지금)가 더 재밌는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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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진짜 동안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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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