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물 파손 및 시설물 훼손에 대한 논의도 치열하게 오갔다. 동덕여대 측은 “우리는 총학생회에서 했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 회장은 “그럼 처한 상황을 솔직히 말해 보겠다. 일단 그 순간 통제권을 잃은 것도 사실이다. 총학도 욕을 먹을대로 먹었다. 학생의 대표자인 우리가 그 상황에서 어떻게 저희가 한 게 아니라고 말씀을 드리겠나”고 말하자, 동덕여대 측은 “자초지종을 말해달라. 13일부터의 행동은 총학과 단과대 학생회측의 행동이고, 그 이전은 학생 개인들이 한 것이냐”고 되물었다.
총학측 관계자는 “13일 이후부터의 행동도 다 저희의 행동이라고 볼 수 없다. 저희가 학우들 개개인의 락커칠을 막을 순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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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이 철저하게 선긋는데? 아니 근데 이게 맞나? 어떤 식으로든 학생회랑 연관됐다는 증거가 안나오기 힘든 구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