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제일 뭣같았던 팀플 뭐야?

난 50명 정원 수업에 중국인 3명 있었는데 나랑 그 중국인 3명, 총 4명이서 팀플 했던 수업...

종강까지 팀플하는 수업이었고 발표가 70퍼인 수업이었음 

다시 생각해도 조 짜준 교수님 양심 저세상 간듯

[익인1]

조장이 개빡셌던 팀플
새벽에 피피티 색깔 바꿔달라고 카톡옴... 링크 공유해서 만드는거라 본인이 바꿀 수도 있는거였는데

[글쓴이]

미 아냐??ㅋㅋㅋㅋ큐ㅠㅠㅠ학점은 잘 받았어??

[익인1]

발표 점수 자체는 조 중에 꼴찌였음 그래도 다른 거랑 합산해서 에이쁠 나옴 ㅋㅋㅋㅜㅜ

[글쓴이]

아니 그렇게 할거면 점수라도 잘 나오든가ㅋㅋㅋ큐ㅠㅠ그냥 익인이 노력으로 받은 점수네 으휴ㅜㅜ

[익인2]

3학년 때 신입생 3명 데리고 했던 팀플.. 보고서 내야 되는 거 개조식으로 다 적어주고 줄글로만 바꾸라고 했는데 대본을 적어오심

[글쓴이]

보기만 해도 머리 아프다ㅠㅠㅠ왜 쉽게 해줬는데 일을 더 만들어 주냐고

[익인3]

펑

[글쓴이]

아 ptsd온다 진심 나랑 똑같아ㅋㅋㅋㅋ팀에 중국인 껴 있음 노답임...

[익인3]

심지어 그 팀플에 일본인 유학생도 있었는데 그 분은 발표도 하고 참여 성실히 했거든..모든 중국 유학생들이 그렇다고 일반화하는거 나쁘긴한데 진짜 너무 짜증나서 그 이후로 중국인 유학생들이랑 팀플 안하고 싶어짐ㄹㅇ

[글쓴이]

맞아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같이 했던 중국인은 다 별로였다...차라리 혼자하고 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