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다가 내가 우울증이 맞나 싶어서 단약도 했다가
다시 심각해져서 우울증약 다시 먹는데
처음에 한 2주는 너무 힘들고 효과도 없었는데
점점 나아지는걸 내 스스로 느끼니까 평생 먹고싶다는 생각이 들어
몇달전만해도 죽고싶다는 생각이랑 부정적인 생각밖에 안들고 특히 불안장애랑 강박이 극심했는데…
계속 먹으니까 점점 뭔가 맘의 여유가 있어지고 불안한것도 줄어들어 다른 기회도 있을거같고 생각만이긴 하지만..
내성이 안생기고 계속 이 상태가 지속된다면 계속 먹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