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은 작은 꽃다발 들구옴 (고백할때랑 백일때 다 큰 꽃다발줘서 이것도 좀 맘이 식었나 싶었음……)
밥먹구 우리집가서 케익먹자해서 집왔능데 내가 편지주니까 자긴 못썻다고 계속 미안하다함 이때까지는 머 그럴수잇지 싶었음
누워서 꽁냥꽁냥하다가 나는 그래도 200일이니까 당연히 스킨십하겠지 싶었는데 갑자기 애인이 잠들어서 한 열두시쯤 깨더니 집에 가애겠다하구 집감ㅎㅎ…내가 기분안좋아 보이니까 왜그러냐는데 차마 스킨십안해줘서 삐졌다고 말하기 넘 자존심상해씀..그랫더니 눈치챈건지 자기는 일욜 낮에 하고싶다구 그때하재,, 근데 이걸 원래 이렇게 정하나,,,,,이백일인데 이걸로 서운해하는게 이상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