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하고 부러워
저런 행동을 해도 계속 친구해준다는게
나는 가장 친한 친구한테 죽고싶다고 털어놓은 다음 날
걔한테 일어난 안 좋은 일들 다 내 탓 하면서 절교 당했고
믿었던 친구한테 남자때문에 배신 당했고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무시 하고
그런 사람들밖에 없었는데
아무도 날 찾아주지 않고 아무도 날 소중하게 여기지 않았는데
여기는 다들 이상한 친구들도 다 친구라고 사는게
신기하고 너무 부럽다
나한테도 그런 친구가 한 두명만 있었으면 나도 덜 외로웠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