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애인은 최선을 다 하는 거 같은데 난 부족하다면

결핍이야? 

너넨 이런 경우 어떻게 슬기롭게 해쳐나갔어 ㅠㅜ 

[둥이1]

나도 최근에 이런걸로 많이 다투다가 깨달음.. 서로 좋아하는 감정을 느끼는 방법이 다르구나 해서 이제 말로 많이 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 이렇게 말한게 내 표현이야 이렇게 말해주면 좋겠어 이런식으로 ..

[둥이2]

일단 너가 누구 누구는 이렇게 해준다더라~ 하는 그런 걸 최대한 안 접하는 게 중요함
다 각자의 역량이 있는 건데 그런 거 다 비교하다가는 끝도 없으니까.. 그리고 그런 걸 자각을 잘 못 하겠으면 사진을 찍어놓는 게 좋은 방법이래 그냥 단순한 것도 다 찍어놓는 거지 밥 먹을 때 나한테 맛있는 거 먼저 주면 그거 찍어놓고 애정표현 유독 많이 하는 날 그런 거 캡쳐도 해놓고 이런 식으로
그럼 상대 행동을 사진 보면서 계속 자각하게 되니까 효과 좋다고 하더라고 그 사진을 찍으려고 상대 행동을 의식도 하게 되고
이건 그냥 방법에 대한 답을 준 거고 굳이 누구한테 자랑할 법한 게 아니여도 스스로가 내 애인이 최고다 라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니까 그런 생각을 자주하는 게 가장 좋긴 함 뭔가 이유를 굳이 찾아서 그런 생각을 하는 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