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한테도 공감 받지 못 할까봐 이야기하기 겁나는데 익명이니 써볼게

내가 정말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고 꼭 이번에 붙어야하거든 근데 11월부터 강아지가 너무 아파서 2차 병원에서 수술을 했어 퇴원한지는 10일 정도 됐는데 내가 이 일로 스트레스를 크게 받아서 시력도 안 좋아지고 무엇보다 몸에도 머리에도 힘이 안 들어가... 나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익인1]

시험이 문제가 아니라 병원가야될거같은데

[익인2]

상담이라도 받아보길

[글쓴이]

그냥 하면 될까.. 마음이 답답하고 불안하고 그런데 이게 강아지 건강때문인지 아님 내 미래때문인지 모르겠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