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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을 잘 못봐서 재수할지 아님 걍 유학을 갈지 고민중이야 갈거면 호주로 갈 것 같고… 아직 19살임 그러니 인생 선배들아 도움을 좀 줘봐… 한국에 있는 것보단 외국으로 나가는게 좋다 생각해?


 
   
익인1
장기적으로 보면 나가는 게 좋긴하지 나라의 미래를 생각해 보면 돔 막막한 느낌이라
8일 전
익인2
자신 있으면 재수하고 집에 여유 있으면 유학ㄱ
8일 전
익인2
유학 간다고 영원히 탈조선도 아니고 취업은 한국에서 할 수 있잖아
8일 전
글쓴이
여유가 있긴 하지만 그 여유가 부모님의 노력에서 나온거라 생각하니 쉽게 결정을 못하겠어… 취업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서 그러는데 외국 대학을 나오면 지방대 여타 이름 없는 대학 보단 괜찮게 쳐줘?
8일 전
익인2
여유 있으면 무조건 외국대학임

지방대랑 차원이 다르지

8일 전
익인3
뭐라고 말을 못하겠네
탈조선해서 잘 사는 사람도 있고 얼마 지나지않아 다시 돌아오는 사람도 있고 거기서 결혼도 하고 애도 낳고 잘사나했더니 자살한 사람도 있고
죽는거만큼은 모국에서 죽고 싶었다고 한국까지와서 호텔에서 자살함

8일 전
익인4
글쎄 굳이 호주로? 호주의 교육이 딱히 뛰어나다는 인상은 못 받아서
8일 전
글쓴이
친인척이 있어서 가기 좀 수월해서 결정했어 딱히 교육의 질이나 뭐나는 상관 없어서
8일 전
익인5
내향형인지 외향형인지도 생각해봐
8일 전
익인6
탈조선의 뜻은 영원히 타국인으로 산다는 거임 뭘 해도 소속감과 유대감에서 한발 떨어져서 살아야 함
8일 전
익인7
성향따라 다름
8일 전
익인8
외국에 친인척 있는 사람들은 적응 잘한대
8일 전
익인11
오ㅠ신기하다.. 의지할데가 있어서인가
8일 전
익인8
응 그게 큰가봐 혼자 외국나간 사람들은 3~5년차쯤에 공황이 많이 온대
8일 전
익인11
글쿠나… 가족이 외국에 나가있는데 걱정되네ㅠㅠ
8일 전
익인8
친하고 의지할수 있는 사람들이 있는게 중요한거 같아 친구 많은 사람들도 괜찮다고 하더라구! 아마 괜찮으실거야
8일 전
익인9
수능이 제일 쉬운 시험인데 이거 못봤다고 부모님 빽으로 외국 대학 가면 인생이 뭐가 달라짐? 거기서 적응 못하면 끝인데? 졸업은 어케 할겨?
8일 전
익인9
외국 대학 나왔다고 한국 취업 못함
8일 전
익인10
이 말 맞음 확실한 목표가지고 가도 돌이오는 사람 대부분이라
8일 전
익인12
회피할려고 유학가는거라면 멈추길..
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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