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정이 없다는 소리를 진짜 많이들음

난 성격도 활발하고 남들 챙기는거 좋아하는데

남한테 딱히 기대없고 사귀는 사이여도 어차피 끝날 인연이라고 생각하고 끝을 생각하고 친구 사이에도 영원한건 없다라고 생각하거든 인간관계 자체가

근데 그게 다 티가 나나봐

[익인1]

남들 챙기는 거 좋아하는데 정이 없다는 소리를 듣는다고....? 신기하다

[익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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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니까 나도 신기해 나 굳이 따지면 내 몫보다 남한테 다 주고 내가 양보하는게 편하거든 근데 다 정없대..

[익인3]

정 없는 티를 많이 내나봐

[익인4]

그거 다 티남ㅠㅜ 눈빛이며 표정이며 딱 미련없고 깊은 마음 아닌티 엄청 남..

[익인5]

사회성이 조금 떨어지는걸지도 누구나 그런생각은 할수있어도 티가나냐 안나냐 차이

[익인6]

미련 없는 거 다 티난대ㅋㅋㅋㅋ 나도 많이 들어봄..

[익인7]

나도 그런 소리 많이 듣는데
정작 나한테 그런말 하는 사람들은 나보다 더 자기 이익만 챙기고 정없이 굴더라..
나한테 정 있는 사람보면 나도 정 생김 그런 사람이 없을뿐

[익인8]

나도 그런 스탈인데 내가 해준 것 보다 미련 없는 걸 더 크게 느끼는 사람인가봐 ㅋㅋ 내가 해준 걸 더 기억해주는 친구는 나한테 그런 소리 안하거둔

[익인9]

난 반대케이스임
남들 하나도 안챙기는데 좋고다정한사람이래 .. 뭘까??ㅋㅋㅋㅋ
아근데 내가 쫌 좋은말 듣는거나 하는거 좋아해서 그럴수도

[익인10]

진짜? 그런 너가 부럽다 나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너무 기대해서 맨날 실망하느라 지치는데.. 어떡해야 너처럼 사람한테 기대를 안할까

[글쓴이]

나도 많이 데이다보니까 그냥 나 살길부터 찾게되더라..! 그냥 계획을 짜더라도 (남친이 있는 상태에서) 남친이랑 같이 할 계획보다 나 혼자서 뭘 하는 계획을 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