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학교 사물함같은....
가방이랑 신발 가벼운 외투 넣으면 꽉참
위층에 본사에서 빈 사무실 써도 된다고 해서 창고로 쓰고 있긴한데 나는 못감
(가족경영이라 자기네들만 가 평일에는 큰딸이 혼자운영해서 나랑 둘이 일함)
영업하다 중간에 손님이 물건찾으면 나만 두고 몇번이나 올라갔다옴ㅋㅋㅋㅋ
이제 겨울되니까 패딩입으려는데 패딩 어디다 두냐니까
큰딸한테 주면 올려다 놓고 퇴근할때 가지고 내려오게 한다는데
나 내 물건 만지는거 극도로 싫어하는데.....
이게 맞나 싶고 걍 퇴사해야지 생각중
가족경영의 문제점을 여기서 완전히 느끼고 있는 요즘이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