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self employed로 일하는 행들 있어?

나 뷰티쪽 1인 비즈니스 하는데 너무 당연한 말이지만 수입의 불안정성이 진짜 사람 피말린다 ㅋㅋㅋㅋㅋ 

근데 현지 직장생활 너무 안 맞았고 지금 하는 일이 기술직이고 내가 내 보스인만큼 편하고 자율성도 좋아서 포기가 안됨.. 

세상에 완벽한 직업은 없다지만 ㅠㅠㅠㅠ 그냥 하소연하고 싶었어 여긴 대부분 회사 다니는 행들만 있는 것 같지만 혹시 몰라 글 남겨봄..

[행1]

우와 self employed 하는 사람 첨봐! 대단하다 쓰니

[행2]

나도 기술배워서 프리랜서로 일하고싶은게 최종목표,,,ㅠ 직장인으로 월급노예하면서 살기힘들어,,

[행3]

난 회사만 다니고 있어서 자기 일하는 사람들 보면 멋지기도 하고 부러울 때도 있긴 해... 요즘에 자영업하는 사람들 쓰레드에서 많이 네트워킹 하는 것 같긴 하더라

[행4]

나 프리랜서야! 미래는 없지만 하루하루 그냥 저냥 먹고신당 ㅎㅎ 근데 회사 다닐때보다 훨씬 여유롭고 일 덜 하면서 돈은 비슷하게 받아서 난 만족해 일 많을땐 몰리고 없으면 또 손가락 빨고 그러긴한데 다시 회사로는 안돌아갈듯

[글쓴행]

나두 그래!! 그 불안정성이 피말리게 하지만 또 다시 회사로 돌아가긴 싫어 ㅋㅋㅋㅋ

[행5]

멋지다… 나는 유럽에 있는데 지금 회사 다니면서 나만의 장점 개발하면서 글쓴님처럼 일 하는 게 꿈이야 ㅎㅎ

[글쓴행]

아냐 근데 돈도 진짜 많이 못 벌구 난 사실 내 직업에 대해 좀 insecure한 부분이 많은것 같아 너무 사랑하는 일이면서도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