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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아빠 시한부 3개월 받은 거 울 팀장한테 말했었고
올해 6월 말에 퇴사하면서 팀장이 제목처럼 얘기했었거든?
그래서 나는 아 돌아가시면 부고장 보내달란 얘기를 돌려했구나 해서 이번에 아빠 돌아가셔서 부고장 보냈더니 읽씹당했어......
난 첫 회사고 계약직 2년하고 계약만료로 퇴사했어...
나 퇴사할 때 집 가까우니까 가끔 점심도 먹어요 아 진짜로 이런 말도 해주셨었는데... 몬가 씁쓸해

+) 촑글까지 갈 줄은 몰랐넹... 계약직 2년이지만 사실 계약직 전엔 파견직 1년까지 해서 도합 3년을 그 회사에 있었는데 그런 식으로 읽씹하구 관계를 끊어버릴 줄은 몰랐어...^^ 사회초년생이어서 빈말인지도 모르고 퇴사한지 5개월만에 대뜸 부고장을 보내서 팀장 입장에선 당황스러울 수도 있었을 거 같은데... 모르겠다 아무리 그래도 읽씹은 정말 상처였는데 다들 위로해줘서 그나마 위안이 됐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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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64
빈말이라도… 장례식은 못 가더라도 위로의 한마디 정돈 해줄 수 있잖아ㅜ
3개월 전
익인366
와 가식
3개월 전
익인367
와저리말을하지말지
3개월 전
익인368
약간 양쪽다 이해가긴함

너가 사회초년생 어린애가 부친상을 당했는데, 용기내서 보낸 부고장인데 무시당해서 얼마나 상처받았는지도 이해가고,

저 팀장님도 이해감. 회사사정은 몰겠지만
팀장정도 되는 나이대 사람이면 보통 5개월은
5년의 시간이 5개월처럼 지나갔을거임..
근데 그사이에 안부를 전하던가 널 떠올릴만한 접점이 없엇다면 더 기억이 많이 퇴색됐을거임

3월에 시한부3개월이라 말했으면
너가 퇴사할 6월쯤에 3개월이 흐른거자나
조만간 부친상 당할거라 생각하고 말씀하신걸거임 . 그때였으면 아마 답장하셨을지도모름

너가 회사생활하면서 팀장님이랑 얼마나 가까웠는진 잘 몰겟다만…어쩌면 거의 5년전에 만난 사람이 부고장 준 기분이었을수도 있음
그간 새로온 신입챙기느라 바빴을거고

글구 단체문자처럼 돌렷는지 아니면 개개인에게 잘지내냐 묻고, 마음담아 썼는지 그런거에 따라 또 답변률이 확 달라서..

여튼 말하고싶은건 딱히 그 사람때문에 슬퍼할것도 미워할것도 아니란거임!!그 사람이 고의로 한건 아닐거라고 그렇게 생각하면 된다. 답장해야지 하고 깜빡한걸수도 있고. 못본걸수도 있어. 그냥 별거 아니라고 . 너도 그때가 되면 먼지 알거여ㅇㅇ

맘쓰지말고 힘내!!!!!

3개월 전
익인369
삼년 같이 일한 사이고 저런 말까지 햇으면 저사람이 개념 엊ㅅ음... 걍 아무말 밀던가.. 뭔 입도 적당히 퉐어어지...
3개월 전
익인370
근데 단체 부고장에 답장을 다들 해..? 뭐라고 해야해?? 나는 걍 뭐라고 답장해야할지 모르겠어서 문자로 위로도 안될테고 어차피 수십통 연락받고 바쁠테니 그냥 식장에 찾아가서 조의 표했는데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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