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꾸꾸꾸로 가기엔 그냥 카공인 거니까 좀 웃길 거 같애서 적당한 옷 골라줘랑
1. 흰패딩 속에 검정 라운드티 아방한 핏+짧진 않은 회색 플리츠스커트
장점: 내가 다리가 예쁜 편이라 드러내는 편이 좋음, 상체가 작아서 아방한 핏 잘 어울림
단점: 내 이미지가 좀 화려하고 센 느낌인데 이 룩은 귀여워서 좀 미스매치임 + 혹시 공부 끝나고 산책할 수도 있는데 그때 추울 수도 있음 스타킹만 신은거니까
2. 유광 검정 초초초 숏패딩 + 스퀘어넥 이너 + 부츠컷 회색 청바지
장점: 저 유광 패딩 잘 어울린다는 말 많이 들음(화려하게 생긴 편), 어제 저렇게 입고 나갔는데 번호 따임(?), 글구 아제 따숩고 편했었음
단점: 카페 안에서 패딩 입고 있기에 더워서 벗을 거 같은데 요즘 상체 살이 좀 쪄서 붙는 이너는 에바임 근데 또 안에 어벙한 이너 입는 건 이상함
3. 아방한 핏 기모 후디 집업 + 스퀘어넥 이너 + 짧은 편이지만 부담스러운 느낌보단 청순한 느낌인 청H라인 스커트
장점: 내기준 제일 이쁜 겨울 코디임, 1처럼 다리 부각돼서 조음, 무진장 날씬해보이고 내 이미지에 잘 어울림, 솔직히 이거 입고 가면 걔도 헉!할듯ㅋ 글구 저 집업이 두껍지 않아서 실내에서도 뱃살 사수 가능임
단점: 무진장 추움... 밤삭책 꿈도 못 꿈 ㅜ 얼어 죽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