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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516l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ㅍㅍ 다들 고마워
갑자기 여러명이 댓글 달아서 좀 놀랐어.. 글이 나의 의도와는 다르게 확산될까봐 지울게!


 
   
글쓴이   글쓴이가 고정함
부모님 탓이라는 댓글 많은데 부모님이 원망스럽다거나 싫은건 아냐 그 누구보다도 사랑하고 좋아하는 부모님이지...
그냥 말 할 사람도 없고 한풀이겸 나도 어릴때 치열하게 해라해라 했으면 했을까 싶어서 끄적인거고 언니 오빠랑은 다르게 커서 적어본거였어
이렇게 관심 많이 받을 줄 몰랐네.. 내가 엄청 열정적으로 공부에 임하지 않은건 맞아...
다들 댓글 고마워

7시간 전
익인1
쓰니 멘탈 좀 약하지
그럼 괜히 큰 데 가지 마
결혼 자금도 부모님이 충분히 주실 듯

8시간 전
익인1
200 초반 벌면 생활비 50 해도 150 이상은 저금하잖아 그걸로 충분히 모아
7시간 전
글쓴이
나 지금 120씩 저축중이긴해 나머지 보험금리랑 핸드폰비는 내가 내고 206만원 받는데 보험비 20 핸드폰비 6 나가고 있어ㅜ
멘탈은 좀 약하긴해 내가 일에 대한 강박이 있어서 한번에 완벽하게 끝내길 원해서...그게 미뤄지면 조금 멘탈이 갈려

7시간 전
익인1
그럼 큰 데 가면 ㄹㅇ 멘탈 망가질걸 나는 작은 로컬 척관인데도 맨날 울었어 ㅋㅋ... 지금이야 걍 해탈하고 살긴 한데 나 몸이 너무 힘들어서 족저근막염도 오고 우울증도 오고 해서 나도 걍 의원 가고 싶어짐... 한번 가서 데이고 오는 것도 나쁘지 않으려나... 근데 나는 진짜 비추ㅠ
7시간 전
글쓴이
헉...족저근막염에 우울증까지... 진짜 너무 힘들고 서러웠겠다ㅠㅠ
의원급은 사실 나는 조무사랑 하는 일이 뭐가 다르나 싶어... 외래라서 가끔 의사처방 넣는 경우 있는데 의원급이라 그마저도 거의 없고 그나마 주사처치... 랩 뽑을때 정도....
수액 맞고 가는 환자들이 반가울 정도야... 원장님이랑 컨퍼런스 가끔하고...근데 im iv 채혈은 그냥 조무사도 하는거니까.. 슬슬 이직 해보고 싶긴해 두렵지만 나도 익인이 처럼 한번 세상을 쓰게 맞보고 싶어
도전해야지 여기서 벗어날거 같아서.. 여러모로 그래서 난 항상 다른 내 친구들도 그렇고 큰병원에서 일하는 친구들 존경해

7시간 전
익인1
그럼 일단 가까운 종병 한번 지원해 봐 반대해도 너가 가겠다 하면 뭐 어쩔 겨... 너 저렇게 아끼는 분들이면 네 생각 존중해 주실 거야 결국엔
7시간 전
글쓴이
1에게
안그래더 정형외과쪽으로 많이 알음 알음 사랑방 보면서 항상 갈음하고 있어 이번년도 연말정산까지만 버티고 정말 그만둔다고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해보려고... 사실 좀 두렵긴하다 그래도 고마워 그렇게 말해줘서 좀 힘이나!

7시간 전
익인1
글쓴이에게
척관 갈 거면 ㅠㅠ... 각오하고 가... 다라 아작날 거야 액팅 뛰다가 ㅜㅜ 파이팅 쓰니 삶은 쓰니가 만들어 가는 거💪💪

7시간 전
익인2
위에 둘을 그렇게 키우고 나면
둘 키울때 했던 게 그리 부질없다는 걸 알게 되면 그래

7시간 전
익인2
나도 그래서 형에 비해 좀 프리하게 자람
쓰니랑 비슷한 상황인데 후회도 없고
엄마 아빠 챙기고 더 가까운 건 나이기도 하고

7시간 전
글쓴이
엄마 아빠랑 가까운건 공감해
프리하게 자라서 어릴때는 좋았는데 점점 이러다가 내가 독립은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드네 나이먹을 수록 좀 착잡해지는게 없지 않아 생겨ㅜ

7시간 전
익인2
너 그건 알아야 한다 근데
너네 위에 두 형제자매도 알아서 큰거 아니야
알게모르게 그 자리까지 가는데 많은 지원과 돈이 깨졌을 수 있어

7시간 전
익인2
너라고 해서 그걸 안해주실까?
그걸 생각해 봐
그리고 하고 싶믄 게 있으면 이야기해봐

7시간 전
익인3
진짜 하고싶른 일을 찾아봐 지원해주실텐데
7시간 전
글쓴이
간호사하고 싶었던 이유가 취업도 있었지만 정말 내 성적선에서 병원에서 일하고싶었던거라서 하고 싶은일은 맞아... 그렇지 않았다면 나는 더 도태됐을거야... 나는 손재주는 없어서 카페나 그렇다고 포부나 배짱이 좋은것도 아니라 사업도 잼병인걸 알거든..
7시간 전
익인4
지금 하고 있는 고민도 딱 막둥이같은 고민같다
7시간 전
익인5
근데 ㄹㅇ 울타리 안에서만 자라는거 답답하고 힘들어....독립심이 하나도 안자라잖아ㅠ
7시간 전
익인6
배부른 소리긴한데 차라리 부모님한테 이런게 고민이라고 솔직히 말해
7시간 전
익인6
그리고 네가 어릴 때 공부를 안한 건 부모님의 압박이 없어서가 아니라 결국 네 선택으로 네가 안한것도 맞지 않나 싶네
7시간 전
글쓴이
맞아 솔직히 내가 공부에 뜻이 있었다면 누구보다 열심히했을거고 부모님도 지원해주셨을거야... 근데 나도 그런쪽은 아니였지 ㅜ 부모님 탓만 하기에는 내가 아직도 어리고 어리석은거 아는데 한탄해봤어 알려줘서 고마워!
7시간 전
익인7
간호면 영어공부 진짜 열심히해서 해외 나가는거 추천...bb
7시간 전
익인8
너가 안해놓고 뭔 부모님 탓임
7시간 전
익인9
본인이 놀아놓고 이제와서 부모님탓? 부모님 언니오빠가 그 정도면 보통 어렸을때부터 알아서 공부해..
7시간 전
익인10
일단은 압박 받았으면 공부했으리라는 보장도 없고 언니오빠는 오히려 쓰니가 부러울수도 있음ㅋㅋㅋㅋㅋ 그리고 하고 싶은 거 시켜줄만큼 여유가 되니깐 그렇게 키우신 거 아닌가 싶은데
7시간 전
익인11
뭔 부모님이 공부안시키고래...너가 생각만 있었으면 공부했음 되는데 왜 이제와서 부모님 탓이니...
7시간 전
익인11
지금이라도 안늦음 하고싶은 거 해봐. 집에 여유있고 지원해주실 수 있을 때 밀고 나가
7시간 전
글쓴이   글쓴이가 고정함
부모님 탓이라는 댓글 많은데 부모님이 원망스럽다거나 싫은건 아냐 그 누구보다도 사랑하고 좋아하는 부모님이지...
그냥 말 할 사람도 없고 한풀이겸 나도 어릴때 치열하게 해라해라 했으면 했을까 싶어서 끄적인거고 언니 오빠랑은 다르게 커서 적어본거였어
이렇게 관심 많이 받을 줄 몰랐네.. 내가 엄청 열정적으로 공부에 임하지 않은건 맞아...
다들 댓글 고마워

7시간 전
익인12
지금 대학 다시 간다해도 지원해주실거같은데? 도태될거같으면 새로운일 찾아봐
7시간 전
익인13
워홀이라도 가보는 건 어때 울타리를 좀 벗어나보는거지
7시간 전
익인14
기만이다...자랑이지 지금?ㅠ
7시간 전
익인15
나도 늦둥이라 부모님이 기력없다고 거의 방치처럼 자랐는데 누구한테 지기 싫어서 좋은대학가고 대학원다니는중이야 개인 성격도 있을껄
7시간 전
익인15
대신 치열하게 산 사람에 대한 대가도 있움.. 학창시절부터 스트레스 엄청 받고 지금도 받는중.. 굳이 자기가 안 살아본 삶에 대해 이랬으면 어땠을까하고 후회할필요 없다고 생각해
7시간 전
익인21
22
7시간 전
익인16
ㅋㅋㅋㅋ이 고민도 막내같아 그래서 원하는건 독립+결혼준비인거지? 아직 나이도 어리고 부모님이 지원도 잘해주시는거같은데 사람부터 만나보는건?
7시간 전
익인17
자기 삶은 자기가 개척해 나가는거야.. 쓰니 부모님은 쓰니를 보호한거지 울타리에 가둔게 아니란거지 막둥이로 얼마나 이쁘게 키우셨겠어 과보호나 울타리 이런 생각 하지말고 이제부터 쓰니가 하고싶고 잘하는걸 찾아봐
7시간 전
익인18
지금이라도 빡세게 공부해서 다른거 도전해봐 안 늦음 너 막둥이니까 그정도 지원 충분히 가능해
7시간 전
익인19
뭔 맘인진 알아 나도 외동이라 부모님도 입시나 교육에 대한 지식도 부족하셨고 교육열도 높진 않으셔서 내 성적에 크게 딱히 관여를 안하셨음
오히려 내가 학원 끊어달라고 요청할정돜ㅋㅋㅋ어차피 외동이고 대학 등록금 지원도 됐어서 걍 사립 아무데나 가라~ 이런 마인드셨고,,,
그래서 예전에 엄마아빠한테 엄마아빠가 극성으로 교육열 높은 부모였으면 더 좋은 대학 갔을텐데~하고 말한적은 있긴함
살면서 그 부분은 아쉬우나 이미 이렇게 살아버린거 우쨰,,걍 살아가는중

7시간 전
익인20
지금이라도 솔직하게 부모님께 고민 말씀드려봐 본문 보니까 잘 들어주실 분들인거 같아서
나도 공부 강요 한 번도 받은적 없었는데 내가 욕심이 있었어서 어렸을 때 담임 쌤한테 말씀드려서
담임쌤이 익인이가 학원 다니고 싶어하는거 같다고 부모님한테 전달드려서 첨으로 학원 다녔었거든
물론 설계? 된 대로 따라갈 수는 있지만 지금이라도 바꿀 수 있어

그리고 나는 우리집 첫째고 우리집에 막둥이도 있는데 그냥 우리 부모님이 위에 두 자녀 키우던 노하우를 집약해서 키우는 느낌?
우리 막내 스트레스 받을까봐 수능 스트레스 아무도 안줬는데 본인 입장에서는 오히려 케어를 못받는다고 생각하더라고
근데 가족 입장에서는 그게 아니었음 어차피 수능 한 번 못본다고 세상이 무너지는것도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주는 압박감을 가족인 우리도 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을 뿐... 막내 스트레스 풀라고 고3 때 전시회도 일부러 데리고 다니고 그랬는데 미리 말했다면 집에서 공부하라고 했을거야ㅋㅋㅋㅋ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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