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짜 죽고싶은 건지 죽고싶은 척 하는 건지 구분이 안가

사람들이 말하는 패션 우울증인가?

시도때도없이 죽고싶은데 

깊은 우울감은 없고 그냥 잔잔하게... 걍 죽고싶음

근데 아프게 죽는 건 무서우니까 사라지고 싶은 느낌이 더 커

나라는 사람이 소멸했음 좋겠는데 이게 가짜 감정인가 싶고

해야 할 건 많은데 하기가 어렵고 무섭고 그래서 

회피하는 성향이 죽고싶다로 발전한 것 같기도 한데

이게 패션 우울증이면 진짜 우울증 앓는 사람한텐 실례잖아

잘 모르겠다 그냥.... 죽고싶긴 한데 즐거운 일은 또 있고

껍데기로서 살아가는 것 같아 영혼 없이

나는 왜 이렇게 삶을 즐기지 못할까

[익인1]

그런지 얼마나 되엇는데? 난 한 20년째 그 생각 매일 갖고 사는듯
그냥 그게 기본으로 깔려있으면 우울증같아

[글쓴이]

나 중학생때부터 지금까지 항상 이랬음 지금 24살

[익인2]

우울증 맞는 것 같으....

[익인2]

일단 정신이 건강하면 저런 생각을 안 하니까!

[글쓴이]

그롷구나..

[익인3]

나 우울증 약 먹고있눈데 본문 비슷해
우울증이랑 불안장애 같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