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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9l
굳이굳이 자는 척하고 기어나가서 애들이랑 노는 건 이유가 뭐임? 해봤자 피시방가는거임 여친이 평소에 노는 거 뭐라안하고 게임하는 동안에 연락안돼도 뭐라안함 근데 왜 거짓말을 쳐서 나가?


 
익인1
계속 보고해야 되니까 그게 귀찮나보지 자면 이제 더이상 연락 안 해도 되자나
6시간 전
글쓴이
이런 사소한 거에 신뢰 깨져서 헤어질 생각까지는 안하는거지??
6시간 전
익인1
안 들킬 거라고 생각하는 거지 아니면 자려고 햇는디 친구가 부른 거일 수도 2년 넘게 한 거면 좀 식어서 예전만큼 연락하기 귀찮나보지
6시간 전
글쓴이
노노 이미 친구랑 얘기 다해서 만나고 나한테는 집이다 졸리다 하고 논 거 그치 이건 사랑이 식었다고 봐야하지?
6시간 전
익인1
근데 식은 게 너가 싫어졋다는 게 아니고 그냥 처음만큼의 설렘이 없을 수도 잇지..
6시간 전
글쓴이
1에게
아 그럴 수도 있겠다… 이런 사람이랑 미래를 그렸다니 결혼했으면 상황이 더 심각했을거야 그치

6시간 전
익인2
ㄹㅇ개단순 귀찮아서+본인 편하게 게임만 집중하고 싶어서
6시간 전
글쓴이
근데 이런 거짓말을 2년 넘게 했어
6시간 전
익인2
그 정도면 거짓말이라고 하기에는 거짓말한테 미안할 정도다
습관성+걸려도 어쩌라고~느낌인데 잘 헤어졌음 2년 동안 신뢰를 한겹 한겹 버린 사람하고 더이상 미래를 어떻게 그려 고생했다 저거 다 받아주느라

6시간 전
글쓴이
5년 만났는데 거짓말한건 2년 됐어 그래서 더 나한테 잘해준거였나 생각도 드네 사실 바람을 핀 것도 아닌데 헤어져야하나 생각도 잠깐 했는데 습관적으로 한 거짓말이고 습관은 못 고치니까 헤어졌어
6시간 전
익인2
이성으로 인해서 헤어지는 건 큰문제이고 지저분하게 헤어지지만, 생각보다 많은 연애가 작은 습관 하 나가 커지는 경우가 많으니까
그리고 2년이면 고칠 생각도 없어보이다기도 하고 흠,,지금은 좀 힘들겠지만 하루 하루 지나보면 더 좋은 사람이 나타날거여
오늘 금요일이기도 하니 맛있는 거 먹으면서 그나마 어제보다 나은 오늘이 되었으면 좋겠다 !

6시간 전
글쓴이
2에게
응 진짜 고마워 아직 실감도 안나고 친구들한테도 말 못해서 혼자 앓고 있었는데 고마워 내가 헤어지자했지만 이건 내가 하루아침에 차인 수준이니까 감당하기가 힘들었어 고마워

6시간 전
익인3
그냥 그만큼만 좋아하는거 같은디..
6시간 전
익인3
2년이나 그랬으면 정떨어질거같은데, 상대 만만하게 보나 싶기도 하고
6시간 전
글쓴이
응 그래서 헤어졌어 근데 후회돼 난 그냥 하루 아침에 사랑하는 사람 잃은거니까
6시간 전
익인3
더 사랑받는 연애해야지! 여기서 본건데 그런 상황에서 후회가 제대로 사랑받지 못한 미련일수도 있다 하더라..쓰니 많이 아껴주는 사람 만나면 좋겧다
6시간 전
글쓴이
아니야 나는 너무 사랑받았어서 미련인거야 나 외롭게 하지도 않았고 받을 수 있는 사랑은 다 받았어 나만 그렇게 느끼는 거 아니고 내 주변 사람들도 좋은 사람이다 얘기할 정도였으니까 저 피시방 가는 것도 진짜 쟤가 자야하는 시간을 쪼개서 간거더라고.. 얘한테 믿음이랑 사랑도 커져서 미래를 그렸었는데 거짓말 하는지도 모르고 내가 한심했다
6시간 전
글쓴이
아… 그렇구나 장기연애 중이라 사랑이 크다 생각했어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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