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자꾸 어디서 비싼 명품 선물을 막 받아오는데 뭐지

아는 형이 소개 시켜준 일하는 곳에서 받는다는데 뭔지 모르겠네 막 30만원짜리 향수 받아오고 명품 벨트랑 100만원 넘는 여행용 캐리어 같은거 받아옴... 이상한데서 일하는건 아니겠지 내가 계속 추궁해서 무슨 루프탑바 같은곳이라고만 알려줬는데 검색해보니까 실제로 루프탑바는 맞음

[익인1]

후회할 행동만 하지말라고 해. 성인이면 이제 네 행동에 다 책임질 줄 알아야된다고 말해주면 될 듯

[익인2]

2 나도 이렇게 생각

[익인3]

토토하는거 아니야?

[글쓴이]

그거 걍 스포츠 도박 아냐? 선물 받는거랑 연관이 있어?

[익인3]

그거 딴 돈으로 사놓고 선물 받았다고 할 수 있는거라..?

[글쓴이]

아 선물 받은건 확실함

[익인4]

떳떳하게 말못하고 얼버무리면 구린내날거같긴해.. 아무리 성인이라도 남도 아니고 가족인데 신경쓰이면 솔직히 말하라구해봐. 아는형이 뭐 즈식이 대박나든 토토가되든 비싼거 자기가 샀으면샀지 굳이 남준다고..? 내기준 좀 수상

[글쓴이]

내가 진짜 엄청 뭐라하면서 사실대로 말해라 해도 저게 사실이라 더 할말이 없다는데 믿을수가 있어야지...

[익인5]

호빠 아니야?

[익인6]

진짜 그 친구를 생각한다면 빨리 빼내 한번 발 들이면 못나오니까 자의로든 타의로든

[익인15]

?동생이라는데

[익인6]

내가 그냥 그사람을 지칭한거야~

[익인7]

빼박 그쪽인거같은데

[익인8]

세상에 공짜는 없다

[익인9]

짭아냐?

[익인10]

지금 당장은 아무일 없이 주는 선물이어도 나중에 큰 걸 요구할 수도 있음
동생에게 그 알바 그만두라고 진지하게 얘기 꺼내봐

[익인11]

2차

[익인12]

호빠만 생각너

[글쓴이]

나도 솔직히 바로 이거 생각났는데 우리집 괜찮게 사는편이라 진짜 굳이???? 싶은데... 뭔지 모르겠음...

[익인13]

나한테 피해오게 하지만 말라 할듯

[익인13]

근데 향수 벨트 캐리어 이런거면 가품일수도...

[글쓴이]

내가 보기엔 찐같음... 택 그대로 달려있고 상자나 종이백이나 다 찐으로 보여 영수증은 항상 선물 영수증으로 들어있음

[익인13]

동생 성인이면 지가 숨기는데 쓰니가 흥신소가 아닌 이상 못 밝히지. 그리고 직장 밝혀도 동생 대신 어느선까지 나서 줄수 있겠어. 그냥 두고보되 충고는 해줘. 정상적인 상황 아니니까 정신차리라고

[익인14]

동생 잘생겼어??

[익인16]

그럼 그 이상을 동생이 이익으로 가져온다는 것임. 그럼 뭐가 있을까.

[익인17]

자기가 산거 아니고 선물이면.. 선물인데 어지간해서는 진짜일걸.. 루프탑바가 게이바 아닐까? 능력남들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