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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익이고
어제 등산 갔다 추리닝 차림으로ㅋㅋ 명동 갔었는데 다들 너무 예쁘고 잘생기고 키도 크고 모델 같더라.. 키 178인데 요즘 여성 분들 키가 나랑 비슷하거나 더 크고 남성 분들은 나보다 머리 하나가 더 있어서 현타도 오고 계속 남들이랑 나랑 비교하게 되니까 자존감이 팍팍 떨어지는데 이거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더현대 성수 이런 데 가면 진짜 많이 봬서 더 그런 것 같아 쇼핑몰을 가지 말아야 되나ㅋㅋㅠ


 
익인1
백팔십이라고 생각하고 다녀
3일 전
익인2
정신과 상담이 좋지 않을까? 내가 173이고 번화가 쇼핑몰 많이 다니는데 남자도 대부분 나정도고 여자는 160대 초반이 제일 많아보이던데ㅋㅋㅋ 너가 너무 그런쪽만 의식해서 그런거 아닐까 싶다... 통계상 평균키도 딱 이정도고
3일 전
글쓴이
그러게.. 내가 너무 사람 구경만 하나 봐ㅋㅋ 정신과 가기 좀 두려워서 가볼 생각 안 했는데 상담 한 번 받아봐야겠다 고마워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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