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 동네에 있는 카페로 나오라고 하시는데
나 오늘 일 있어서 못 갈 것 같다고 했더니
갑자기 목소리가 엄청 낮아지면서(우리 아버지는 화났을 때 목소리가 낮아지심)
알았다고 하시는데
일정 어느정도 조율할 수 있기는 한데 그냥 가는 게 나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