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내 상황
회사 스카웃 제의 받아서 들어간지 4개월
직전에 다닌 회사는 원래 전공과 다른곳임.
아시는 분이 원래 전공 아시고 좋게 봐주셔서
같이 일 해보자 제의.
전 회사의 연봉 30%인상해서 갔음
직무를 바꾸게된 이유는 생산 관련 일이라 몸이 못버텨서 퇴사했음. (경력은 거의 7년정도)
근데 이직한 곳은 대표1명 직원 나포함 2명
엄청 작은회사라 복지같은거없고 기본 출퇴근이
9:00~19:00 야근자주 있고
자본금 안 넉넉함.(얼마전에 국민연금 사업자 연체 우편 받았는데 바빠서 신경을 못쓴건지 안낸건지는 모름)
근데 몸이 너무 힘들어서 퇴사 고민중.
연봉 30% 올려서 가긴했지만 근무시간이 1시간 더 늘어났고 공휴일 휴무x 빨간날도 계속 나와서 일 해야해서 전 회사랑 비교해보면 월급 차이 크게 없는거 같음 (전 회사는 무조건 칼퇴+집에서 10분거리+널널한 업무+빨간날 무조건 휴무)
여기 그만두게 되면 직무 아예 바꿔서 취직하려고 하는데 고민되는건 중간에 그만두는게 뭔가 답을 제대로 못보고 나오는 거 같아서 찜찜한 마음..
돈 모아둔거 있어서 1~2년 쉴정도 되고
본가 살아서 크게 나갈 고정지출 없다는 점
못그만두는게 미련때문일까? 이 직무로 오래 일 했는데 그게 아쉬운건지..이 찝찝한 마음은 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