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는 같이 다녔던 애들 전부 그런건 아닌데 그 중 2명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일이 4년 내내 있었거든
예를 들면, 자기가 듣고싶은 말을 안 해주거나 어디 가자고 했는데 이유 말해주면서 못 간다고 말 하면 갑자기 그 후 부터 왕따시키듯 투명인간 취급하면서 차별하고 결국 내가 사과해야 끝나고 이건 뭐 거의 1~2주에 한 번씩은 그랬어
내가 무슨 일 때문인지 물어봐도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고 다른애들한테는 뒷담하고 그래서 혼자 매일 생각하면서 스트레스 받고 그랬거든
사소한 말 한마디에 삐지는 애들이 2명이나 있으니 매일 눈치보게 되고, 삐지면 한 사람한테만 말을 안 해서 왕따 당하는 느낌 받아야 하고, 한 마디 한 마디에 몇 번이나 생각하고 신경써서 대답해야 하고
물론 위에 일들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애들도 겪었지만
이런게 친구사이가 맞나? 생각이 드는거야..
너희들 생각은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