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토욜까진 웃으면서 잘 이야기하다가
저녁에 같이 저녁먹고 나는 피곤해서 먼저 들어가서 자고 일어났더니
그 아침부터 갑자기 나한테 뭐가 화난건지 말도 안걸고 내가 말걸어도 대꾸도 안함
평일에는 엄마랑 떨어져 지내서 평일중에 전화 했는데 내 전화 다 씹고 카톡도 안읽어
외할머니한테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할머니 전화는 또 잘받는대 ㅋㅋ 그냥 의도적으로 씹는거지
뭐때매 화났는지도 안알려주고 회피만해대는데 진짜 너무 짜증나
나 요즘 회사일로 스트레스 많이받아서 두드러기도 올라오고 턱관절도 고장나고 방광염도 오고 병원을 세곳이나 다니고 있는데
안그래도 힘든마당에 엄마까지 혼자 토라져서 저런거보니까
진짜 너무 지치고 더 스트레스받고 그냥 이대로 연끊어버리고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