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까지 라면 먹으면서 조용히 큰 소리 안나게 얘기하다가 길어야 30분 이따 그러고 가는 분들은 봤어도 방금처럼 남녀 둘이서 라면 하나씩 사먹고 술에 취한 것도 아닌데 큰 소리로 웃고 떠들다가 박수 계속해서 쳐대고 하…대화내용 엿들을려고 엿들은 건 아니지만 학과, 선배 이런 단어 나오는 거 보니 대학생들 같은데..
차라리 술에 취했으면 제정신 아닌거니까 이해라도 가는데
ㄷ진짜 이거 내가 예민한 거임?
아니면 저것들이 공중도덕을 모르는 거임?
그렇게들 할 얘기, 웃긴 얘기 많으면 카페를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