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저녁차려놓고 기다리는거 굉장한 스트레스임 ㅜㅜ

저녁 약속을 못 잡어…

[익인1]

미리 말씀드려도 그러셔?

[익인2]

그때가 좋은거야 ㅜㅜㅜ

[글쓴이]

취준 길어서 이제 사람 만나려고 해도 못 만나게 막는걸 ㅜㅜ 주말 약속도 싫어함

[익인2]

그럼 너무 곤란한걸 ㅜㅜ 애기로 보나보다 ㅜㅜㅜ

[익인3]

엄마밥 최고

[익인4]

아직 사람들 만나지말고 자리잡을때라 생각해서 걱정되시나봐..그럴때는 확실하게 질러야대 일때문에 늦게 들어가니까 걱정하지 말고 밥먹고 주무시라고..너두 성인이잖아 이제 어머님 걱정되시는건 알겠지만 너 싸고도실수록 사회생활 더 못하게 막는거일수도 있어 이거 잘 돌려서 얘기드려봐

[익인5]

이거 직접 안 당해보면 몰라 ㅜㅜ 우리 엄마도 나 밥 잘 안 먹고 내가 먹겠다고 하지도 않았는데 반찬이나 찌개 한가득 해놓고 먹으라 하고 한두 번 먹고 안 먹으면 왜 안 먹었냐고 나한테 뭐라 함..

[익인6]

하 그니까 ㅠ 무슨 마음인지 이해간다

[익인6]

맨날 언제오는지 365일 기다리고 먼저 밥 먹지도 않아서 내가 좀 늦으면 잘못한사람됨 물론 엄마가 밥 해주는거 감사하긴하지만.... 그냥 먼저 먹으면 서로 마음 편하잖아

[익인7]

이거 당해봐야 암
무조건 그게 좋은거다 할게 아님 ㅠ

[익인8]

너무 싫다

[익인9]

약속 잡은 날에 엄마한테 미리 말씀드려

[익인10]

울집은 밥은 안기다리지만 들어오는건 기다림... 가끔 숨막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