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고 나 만나러 1시간 걸리는 우리 동네까지 와주고,
만나면 뜬금없이 ”너랑 오늘 만나서 좋아“ 이러고,
계속 귀여워 예뻐 이런 말 해주고,
계속 손 잡으려고 하고,
아프면 약 사다주고,
나 종종 새벽 4시에 일어나는데 그 시간에 맞춰서 일어나서 연락해주고,
나라면 어떤 면도 다 좋다고 하고,
헤어질 땐 항상 “오늘 너무 고마웠어” 라고 고맙다고 표현해주고,
진짜 살면서 이렇게 직진인 사람 처음 만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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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좀 예민해서 촉 잘 맞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