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이런말 하는 애인

누군가를 잃었을때 오는 슬픔을 감당 못할거같아서

그래서 그 사람과 어느정도 거리를두고, 감정적으로 의존하지 않으려고 한다. 라고 말하네

내가 애인한테 내가느끼는 서운한점을 말했거든.

매번 우선순위에서 내가 밀리는것.

안친한사람들이 너에게 서운하게 생각할끼봐 노력하면서

내가 서운할거 같은건 생각안한다라고

그랬더니 저렇게 대답하네…

나를 잃기 싫고 무서워서 역설적으로 저런다는데

그리고 이젠 나때문에 친굴 잃었다면서 연락하지말래 혼자있고 싶다고..

나도 좀 힘들다

연애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내 편이 ㄹ없는거 같고, 항상 외로워

솔직히 더 좋은 사람, 나를 외롭게 안하는 사람이 나타나면

환승하고 싶기도 해. 

얘 때문에 나는 아무것도 집중도 안되고..

얘를 못믿겠고, 조금만 잘못해도 짜증이 밀려와

그렇다고 지금 당장 헤어지면 내가 힘들거 같아서 그러지는

못하겠어

근데 이별이 어느정도 눈에 보이긴해. 조만간일거 같고

어렵네…

상대는 혼란형 회피형 여자야

[둥이1]

연애는 행복하려고 하는 거라 생각하는 사람으로써
내가 행복하려고 저렇게까지 나오는 상대를 바꿔서 그 행복 유지하는 것보다 시간 아끼고 다른 사람 찾어

[둥이1]

이 글만 봐도
상실의 슬픔이 싫어서 소극적인 애인 = 심리가 어린애
헤어지면 힘들 거 같아서 당장 못헤어지는 쓰니 = 불안의존형 같음
길어질수록 마음만 갉힐 거 같은데 .. 심지 다 타서 다시는 불도 못 붙히게 되기 전에 이미 다 타버린 심지 잘라버려라~~

[글쓴둥이]

헐 맞아… 나 불안형 맞아….
그치… 그냥 이젠 사랑받는다는게 뭔지도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