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드랲 때 어떡하냐 했는데 차라리 틀드라 다행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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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인 내년에도 자동보호에 들어가긴 하지만 그래도 추추도 그렇고 그냥 보내기만 하는 것보단 필요한 투수 자원도 얻고 나쁘지 않은 걸? 처음 소식 들었을 때에도 이해는 하는데 정들기만 하고 미련 버릴 새도 없이 이적이라니까 슬펐던 건데, 안 그래도 자원 많았어서 2차드랲으로 보내는 것보단 낫다고 생각하니까 마음이 좀 더 괜찮아졌어

[갈맥1]

2차드랲은 왜...?

[글쓴갈맥]

틀드는 원하는 카드 교환인데 2차드랲은 원하는 카드가 풀릴지 안 풀릴지 모르니까 좀 더 직접적이라서,
그리고 2차드랲은 나가는 선수 따로 들어오는 선수 따로로 느껴져서 유출이 틀드보다 더 아쉬울 것 같아서

[글쓴갈맥]

아, 2차 드랲 걱정은 왜 미리했냐는 말인가? 그건 내년은 22드랲들 풀릴 때라 좀 빡빡해서 2차 드랲 보호명단 어떻게 묶냐 생각했거든 그때 어쩌면 추추랑 세진이 중에선 풀릴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어서, 그리고 그 다음은 앞에 쓴 그 마음이라

[갈맥1]

에이 2차드래프트는 35인이라 널널해~추추랑 세진이는 절대 안풀리지 세진이는 20인에도 무조건 묶여

[갈맥2]

웃프지만 우리팀은 작년 2차드랲 피지명 0명이라..ㅋㅎㅋㅎㅋㅎ 막 그렇게 아까운 유망주가 풀리진 않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