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조금 파인 옷 입어서 보일 때마다 쳐다보게 됐는데

친구도 나중엔 의식하고 옷 살짝 올렸거든ㅋㅋㅋㅋ 골이 보인 건 아니고 걍 가슴팍 속살이 보이는 정도

근데 진짜 나만 그래? 원래 보수적으로만 입는 친구가 파인 거 입었는데 피부가 진짜 개애ㅐㅐㅐㅐ 하야면 무의식적으로 쳐다보게 되지 않아??

진짜 너무 신기하고 부럽더라 걘 나 양성애자로 의심해서 중간에 떠본 거 같지만ㅋㅋㅋㅋ 난 진심 순수 감탄이었음

아닌가 의심 받을만 한가ㅋㅋㅋ

[익인1]

난 시선을 얼굴에서 내리질 않우

[글쓴이]

무의식 통제 잘하는구나ㅋㅋㅋㅋ대박

[익인2]

시선 가는데 걍 얼굴봄 ㅋㅋㅋㅋ

[글쓴이]

맞아 걍 눈앞에 엄청 새하얀 게 있으니 눈길은 가는데 얼굴 보려고 했음ㅋㅋㅋ

[익인3]

의식적으로 안 보려고 노력하지...

[글쓴이]

내가 대화할 때 눈을 내리깔 때가 많아서 시야에 들어오니까 더 그런 듯ㅋㅋㅋ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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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ㄱㅊ 눈길만 간 거지 여자끼린 더러워

[익인5]

ㄴㄷ눈이 감 근데 짜증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걸머라할수도없고ㅠ

[글쓴이]

그니까ㅋㅋㅋㅋ 뭔가 동경과 죄책감이 충돌하는 기분에 괜히 상대탓 하게 됨ㅋㅋㅋ

[익인7]

하얗든 아니든 파인 옷 입으면 시선이 자꾸 자석처럼 거기로 가긴 하더라 ㅋㅋㅋ 가슴만 그런 것도 아니고 좀... 눈에 띄게 신체 부각되는 곳 있으면 계속 거기로 시선이 감 남자든 여자든

[익인8]

남자든 여자든 평소 잘 보기 힘든 남의 속살이 노출되면 눈이 가더라....

[익인9]

친구중에 가슴 진짜 개큰친구 있는데 나도 ㅁ느르게 시선가더라,,그때 남자들 마음 살짝이해갔어 ㅋㅋㅋ걍 본능으로 보게되더라(나 여자임) 친구가 내가 자꾸 힐끔거린리는거 시러햇을것같아서 걍 눈이간다고 솔직히말했던적 있ㅇㅓ

[익인10]

겁나 친하면 바로 머라함 ㅋㅋㅋㅋㅋㅋ 가슴 다 까고 댕기냐면서

[익인11]

이성임?

[익인12]

친구 중에 그렇게 파인 옷 입고 나온 애들을 본 적이 없어서 상상이 잘 안 된닼ㅋㅋㅋ 얼굴 보려고 할 것 같은데 완전 찐친이면 미쳤냐고 오늘 옷 왜그러냐고 좀 가리라고 극딜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