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애인 은근 징징거리는거 잘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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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연하인데 .. 내가 걱정 하면서 잔소리 하는걸 되게 좋아하더라고? 요새 밥도 안챙겨먹는다 해서 걱정 해주고 새벽에 잠 깼다길래 걱정해주고 했더니 아무렇지 않게

자주 이야기 하는 느낌?  슬슬 듣기 싫어지고 그러더라 

텐션도 자꾸 낮아서 지치고 나도 ..

[익인1]

아 이거 ㅇㅈ...ㅋㅋㅋ ㅠ
징징 받아주면 계속하는데 이거 너무 뭔가 안좋은 이미지만 보게되고 지겨워짐...내가 마음이 적거나 못된건가 했다

[글쓴이]

쌉공감 ..... 내가 안들어주면 괜히 내가 속좁은건가 이생각 들고 ㅇ연인 사이에 힘든거 정도야 들어줄수 있지 생각도 들고 ㅠㅠ 어렵다잉

[익인2]

휴 내가 다 들어주다가 전애인 감쓰됐었지...

[익인2]

쓰니도 적당히 들어줘 ㅠ

[글쓴이]

그러면 만약 또 저러면 어떻게 말해야 기분 나쁘게 생각 안할까...? 이게 어렵네 ㅜㅜ

[익인2]

굳이 말하지는 말구.. 너무 심하다 싶으면 짧게 답장하고 화제 돌려!!

[익인2]

사실 나도 그걸 못해서 감쓰된거긴 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