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도 인정을했고 내가 애인을 더 사랑하는쪽인데
애인이 가끔 서운하게 행동하거나 그러면 난 진짜 너무 속상하고 슬픈데
이것만 벌써 1년이 다 돼간다.그런데도 애인이 너무 좋고 항상 같이 있고싶은데
오늘 애인이 자신만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갑자기 말도 없이 3시간 잠수타고 아무렇지도 않게 나타나서
뭐했냐고 물어보니까 드라마 봤데
하....차라리 널 덜 사랑하면 서운할 일도 없겠지.. 이러니까 말 왜 그렇게 하냐고
불안하게 하지말라고 하더라... 자신은 절대로 나한테 감정이 식거나 안 사랑하는게 아니고
원래 그렇게 25년을 살아와서 성격을 바꾸거나 맞춰가는데 시간이 좀 필요하고
혼자 있는 시간을 더 중요하게 여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