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알게된건 쎄한 촉 느껴지고 의심가는 특정인이 한명있었는데 엄청 가스라이팅 당하고해서 내가 집착이 심하구나 내가 상대를 너무 옥죄는구나 이렇게 생각하며 다스리고있었는데 어느날 전애인이 폰 켜놓고 잠들어서 폰 보고 알게됐어
회식하러 간다고하고 밤새 연락 안됐던날은 그 바람녀랑 모텔갔었고 그 후에 또 약속도 잡고 둘이 내 조롱도하고 여튼 가관이었음 ㅋㅋ 글서 헤어졌지 뭐..
헤어졌지만 아직도 정병 진행중임 트라우마 오져 ㅋㅋㅋ 나는 정말 그 관계 지키려고 노력 많이했었거든.. 쟤가 저래서 점점 변해가서 난 항상 외로웠는데 외롭다하면 뭐가 외롭냐하고 대화도 항상 피하고 그래서 혼자 다스려보려 내 성격이 문제다 생각하며 엄청 노력했거든 상담도받구 ㅋㅋ
여튼 뭐.. 결국 저리 파국 났으니 할 말은 없지만
혹시 내가 그때 그 폰을 안봤더라면 아직까지 걔랑 만나고있으려나..? 아님 결국 헤어졌으려나? 의미없는 생각이겠지만 갑자기 궁금해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