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안하고 잔다고 이시간에 깨움..

나 어쩌다 가끔 너무 피곤한날엔 저녁먹고 좀 있다가 양치도 안하고 불켠채로 잠들때 있는데 

엄마가 꼭 새벽 3-4시쯤 일어나서 화장실가다가 발견하고 깨움... 그 시간이면 걍 조용히 불만 꺼주면 좋겠는데 

굳이 말시키면서 니 양치하고 자는거냐고 깨우고, 물 한잔도 안마시고 잔다고 물마시라고 깨우고; 

나라면 걍 재우겠음.. 겁나 잘 자고있는데 어중간하게 이렇게 깨우면 완전 잠깨서 또 하루종일 피곤하다고 ㅠㅠㅠㅠ

익들이라도 깨울 것 같음? 난 깨우는거 진짜 이해안돼 

동생이 그러고 자고있으면 난 그냥 잘자라고 불만 꺼줄것같은데

[익인1]

나도 걍 재울것같은데 내 애인도 어떻게든 양치하라고 깨우더라… 흐엉

[글쓴이]

고마운데 안고마움^_^

[익인2]

나도 걍 불 꺼줄 듯... 부모님께 말씀드려봤어?

[글쓴이]

엉.. 근데 양치도안하고 자는게 말이되냐고 역으로 혼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