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른 친구들이랑 약속있는 와중에
폰을 제때 못보고 있었거든?
근데 애인이 그새 톡으로
"친구들이랑 술 한잔 하고오께!!"
보내놓고 나간거야.
그냥 딱 저렇게만 보내고 구체적으로도 말도 없이..
며칠전에 싸운터라 또 싸우기 나도 지치고 밤도 늦었고해서 그냥 별말없이 조심히 들어가라고 먼저 잔다고해놓고 연락 마무리지었는데 기분이 좀 그렇네.
내가 너무 애인 통제하려고 하는거 같아?
아니면 기분 나쁠 수도 있다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