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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15l
나 몰래 대학 준비해서 붙었는데
아빠 화내고 난리났음
착한 딸인줄 알았더니 실망이래ㅎ..
졸업하면 20대 후반인데 늦은 거 어떻게 할거냐고
나한테 믿음이 안 가고 어디 말하기도 부끄럽대..
친구들은 다 취업 준비해서 그런듯

평생 착한 딸로 살아서 아빠가 나 좋아했는데
갑자기 한 순간에 돌아서니까 무섭다..
그리고 내 선택들이 맞다고 생각하고 자신있었는데
점점 후회됨


 
익인1
돌아스셔도 언젠가 다시 돌아와 ㅋㅋㅋㅋㅋ
핏줄인데 어케 돌아서

2개월 전
익인1
나 담배피고 마통뚫고 빚쟁이 됐을때도
아빠가 나한테 실망너무 많이 했는데
유학갈 때도 다 도와주심
지금 생각하면 부모님한테 잘해야겠다는 생각뿐 ㅜㅜ

2개월 전
익인2
진작부터 막나가니까 첨엔 실망하다가 나중에 좀 잘하니까 오구오구 해주심.. 너도 하고 싶은 거 다 해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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