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급여는 진짜 처음받을때만 좋은듯

이직 너무 안돼서 스트레스받아가지고 머리카락 다 빠짐.... 하 짤린것도 내탓이지만 앞길이 막막하다

[익인1]

맞어. 일 해야 자연스레 사람도 만나고 보고 하는 삶을 살 수 있지.

[글쓴이]

진짜.. 거의 몇차까지 받을수있다길래 그래도 사는 걱정은 덜겠다 했는데 전혀 아니고 그냥 너무 막막함 ㅠㅠ.. 이제 또 월요일부터 있는대로 다 넣어봐야지 또..

[익인1]

할수있을거야. 쉬면서 돈 받는것도 딱 두달까지 좋더라. 그걸 알게되면 그냥 일 계속 하고 싶어져. 일하고 주말에 쉬는거랑, 그냥 쉬는거랑 많이 다르더라.

[글쓴이]

ㅜㅜ.. 정말 주말이 주말같지도 않고 나가면 더 우울해지더라 휴 그래도 이때가 좋았지 하는 날이 오겠지 힘내볼게 고마워 아침부터..

[익인2]

왜 짤린건지 물어봐도 될까.?

[글쓴이]

회사 자체가 좀 위태로운 상황이긴 했고 조정 필요한데 다들 먹여살릴 가정 있고 그러니까 그냥 제일 막내인 내가 딱 적격이기도 했는데 덜렁거리는 성격때문에 실수 많았던것도 이유중 하난거같애ㅠ.. 실급 받을수있게 다 챙겨주신다하셨고 회사 자체가 나쁘지 않았어서 마음이 더 이상함..

[익인2]

아.. ㅜ 사정을 들어보니 더 이해가 간다
나쁜회사가 아니라서 마음이 더 그런거구나 너무 공감돼
난 기간제 만료되서 실업급여 받는데도 마지막 차수 다가오니까 맘이 헛헛하더라구
야무지게 마지막까지 챙겨받고 좋은 곳으로 이직하게 되길 바라!

[익인4]

쓰니만 나가라고한거야?

[글쓴이]

나랑 또 다른부서 직원 하나 있다던데 그분은 마지막엔 어떻게 된건지 모르겠음

[익인4]

나도 취업안될땐 하 얼른 돈벌고싶다 이랬는데 또 취업하니까 백수가 좋았지 이러고 쓰니도 노력하고있으니 곧 취직할거야 파이팅해

[익인5]

혹시 실급 얼마씩받아?

[익인6]

나는 더 받고 싶어 .. 이번달에 끝났는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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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달에 30인거야??몰라서 물어봄,,,

[익인11]

한달에 180

[익인12]

매달 180만원씩 받지않았을까

[익인10]

22 난 퇴직금도 없는 기간제였어서 이거라도 악착같이 받음 ㅋㅋ

[익인13]

와 ㅋ 진짜 많이받네

[익인8]

나도 곧 받는데 그냥 힐링시간이라 생각해ㅎㅎ 짤린 건 아니지만 너무 쉬고 싶기도 했고 이참에 더 좋은 곳으로 이직하려고! 너무 우울해하지말고 힘내 쓰나 이직 잘 할 수 있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