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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495l
노견이라서 요즘 약먹으면소 지내는데
갑자기 아침에 토하고 누워있는 자리에서 쉬하고 이래서 식겁했너:..
진짜 노견 키우는간 하루하루가 살얼음판이구나..


 
   
익인1
우리애도 이제 자면서 실수하는데 마음 찢어짐
2일 전
글쓴이
진짜..그럴꺄마다 너무 놀라지않아?? 어디 아픈가허고
2일 전
익인2
남일 같지 않다.. 아프지만 않으면 좋겠는데... 하루 12번 마음이 왔다갔다해
2일 전
글쓴이
난 이제 차라리 그냥 오래 살라고 버라는게 아니라 안아푸게 살다 갔으면 좋겠어ㅠㅠ..
2일 전
익인2
나도.. 사실 아픈 게 마음의 준비해라는 거 같긴한데 이리저리 챙기다보니까 이별 준비도 제대로 못 하겠고 그래ㅠㅠ 이별이라고 쓰기도 싫다
2일 전
익인3
우리집 강아지도 언젠가부터 소리 나는 쪽 인지가 늦거나 틀리더라.. 마음 아파
2일 전
익인4
우리집 강아지는 구강종양 걸렸었는대, 입에서 피나고 아프다고 낑낑도 안거리고, 애가 계속 말라가길래 안락사 시켰어 사람처럼 오래 살 수 있으면 좋으련만.. 뭐가 급해서 빨리 데려가려는걸까
2일 전
글쓴이
나 애기 어룠을때는 안락사를 왜 시켜??입장이었는데 애기 나이들고 수술도 마음대로 못고 애기는 아파하고 쓴 약 계속 먹이는 상황이 되니까 애기가 진짜로 아파하는데도 손을 못쓰는 상황이어면 그동안 못먹었던거 먹이고 안락사 시키는게 더 좋은 방법같아..
2일 전
익인5
우리애기도 이번달 내내 아팠는데 진짜 하루하루가 살얼ㄹ음판이야......
2일 전
글쓴이
진짜 제발 아프지만 말어라 내 마음 찢어질거같은데 해줄 수 았는게 없으니까 죽겠어ㅠㅠ
2일 전
익인6
병원 안데려가게? 토하고 쉬까지 그자리에 지렸는데 우리 강아지도 저러고 얼마후에 무지개 다리 건넜어 쓰니네 강아지 상황은 잘 모르지만 너말대로 노견은 하루하루가 살얼음판이니...
2일 전
글쓴이
이미 2주에 한번씩 병원가고 있고 아침에 토해서 약 안먹였어ㅠㅠ 근데 토하고 쉬하고 또 잠깐 우울하더니 잘 뛰어다니길래 일단 지켜보려고 나도 출근해야해서ㅠㅜ
2일 전
익인6
아 그렇구나 ㅜㅜ직장 다니면서 아픈 노견 케어하기 상상 이상으로 힘들텐데 너무 대단하고 안쓰럽다... 나는 우리애 노견에 심장병 있어서 일 쉬고 있는 상황이라 당시에 나랑 직장인 언니랑 돌아가면서 본다고 보는데도 막달엔 잠도 거의 못자면서 봤다 병원비도 몇백 그냥 깨지고... 거의 매일 마음 졸이고 눈물흘렸던 것 같다 지금 나도 남은 노견 한마리 최선을 다해서 케어하는 중인데 얘도 아파서 지금.. 쓰니 그 마음 뭔지 누구보다 잘 알고 마음 아프네 쓰니네 아기도 걱정이고 마지막이 있더라도 단지 조금이라도 덜 아프게 있다가 갔으면 싶지... 그게 보호자 마음인듯
2일 전
글쓴이
진짜 내가 돈을 써서 애 병이 완치되는거면 그냥 맘놓고 쓰는데 이게 쓰면서도 얘를 위한게 맞나 싶어 얘는 아픈 상태로 계속 쓴 약 먹으면서 버티는거니까ㅠㅠ
2일 전
익인6
맞아 병원가도 노견들 경우엔 뭐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잘 없더라 모든게 다 위험하고 한국에선 또 큰 수술은 대부분 어렵기도 하고... 그냥 진짜 아픈 애한테 해줄 수 있는 거라곤 그나마 약 먹이는 일인데 마음 미어지지 진짜... 견주들은 다 똑같은 마음이지 ㅠㅠㅜ 나도 그래서 안락사까지 진지하게 생각해야 되나 싶었는데 애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그래도 내새낀데 차마 내손으로 그런 선택은 못하겠더라 그래서 그냥 결국 우리 품에서 아프다가 갔어...
2일 전
익인7
울애기 이제 8살인데도 이런글 볼때마다 너무 무서워 울애기도 급성 췌장염으로 죽음 문턱까지 다녀왔는데 그이후로 컨디션 안좋아지면 심장이 내려앉아
2일 전
글쓴이
헐 우리 애기도 급성췌장염 왔었다가 만성됨…애기 간식겉은건 어케??
2일 전
익인7
처음엔 일체 간식 안줬는데 일년정도 지나면서 병원에서 추천해준 베지터블 스틱같은거 쫌씩 주고 그래
밥은 자연식으로 만들어먹이고...

23시간 전
글쓴이
추ㅐ장 다시 곰사했을때 수치 낮아졌어?? 밥을 자연식을 먹여)
22시간 전
익인7
급성췌장염으로 당뇨가 같이왔는데 당이 안잡혀서 평생 인슐린 해야해 ㅠㅠ 주사해야는데 밥을 잘 안먹어서 계속 강제급여할 수 없으니까 자연식으로 만들어 먹이기 시작했구 췌장 수치는 정상으로 돌아왔지만 소화효소 계속 먹으면서 주기적으로 수치검사 하고있어
18시간 전
글쓴이
7에게
헉 구래도 췌장수치라도 돌아와서 다향이다ㅠㅠ 우리 애기는 췌장수치가 계속 안좋아서 간식 다 금지당하고 저지방 사료만 먹거든 ㅠ…. 애기 건강해라 진짜루

17시간 전
익인8
우리 애는 이제 막 노견 소리 듣기 시작하는 나이인데(난 동의 못함..) 진짜 마음이 너무 힘들다....요새 턱 밑에 멍울 만져지는데 진짜 하루하루 미치겠어,,, 아이가 당장 조직검사 시킬 만한 컨디션도 아니고...나이 들면 하나부터 열까지 다 병원 가야만 알 수 있는데 제대로 된 동병이 많은 것도 아니고 아이들은 나이 들수록 스트레스에 너무 취약하니 병원 한 번 갈 때마다 너무 힘들어하고..괜히 검사란 명목으로 애 더 힘들게 만드는 거 아닌가 싶고..내 선택이 뭐가 맞나 싶고..... 쓰니도 진짜 힘들겠다... ㅠㅠ 제발 강아지들 고양이들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어 얘 하루 컨디션이 안 좋으면 내 한달이 사라짐 진짜 밥도 안 넘어가
2일 전
글쓴이
애기 몇살린게?? 나라면 하루라도 어릴때 가서 검사 시킬거같아
2일 전
익인8
9살! 병원을 안 가본 건 아닌데, 병원 세 군데에서 하는 말이 다 다르거든.. a병원에선 이 정도는 다른 애들 다 만져진다 검사할 정도는 아님 / b 병원에선 일반적이진 않은 것 같다 검사해보는 게 좋을 것 같음 / c 병원에선 만져지는 애들은 다 이정도 만져지긴 함 확실한 건 검사해야됨 .. 근데 세침검사하게 되면 악성일 경우 더 퍼진대서...... ㅜㅜ 쓰니네 강쥐는 몇 살이야? 혹시 턱~ 귀 쪽에 멍울 잡혀? 침샘이나 림프쪽..
2일 전
글쓴이
우리 애기는 15살인데 그런건 없어ㅠㅠ 근데 나는 그럴땐 그쪽 전문의 있는 곳으로 병원 알아보고 거기 선생님말 믿고 검사하러면 할고같아 왜냐면 애기 12,13샇만 돼도 수술위험성 높다고 하더라구ㅜ
2일 전
익인9
나는 그래서 우리 강아지 하늘나라 간뒤엔 강아지 절대 안키워..
하루 하루가 마음 졸이고 난 퇴사하고 몇달을 24시간 내내 간호 했었어.. 강아지들이 수명이 짧아서 언젠간 무조건 내 곁을 떠난다는걸 머리로는 알지만 정말 힘들더라 마음 미어지고.. 병원비도 장난아니고
인생에서 젤 힘들었던 시기였던거 같아
쓰니도 얼마나 맘 아플까
쓰니 강아지도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2일 전
글쓴이
난 원래 얘 죽어도 평생 강아지 카유면서 살라했은데 얘 죽으면 안키우랴고 마지막이 너무 힘들고 다음 강아지를 키우면서도 야한테 못해둔게 떠오르면서 너무 미안할거같아
2일 전
익인10
너무 공감쓰.. 난 강아지가 쇠약해서 다리도 못쓰거든. 그래서 온종일 옆에 붙어서 똥오줌 치운다고 난 아무것도 못 해ㅎㅎ.. 화장실 가려고 잠깐 일어나기만 해도 강아지가 너무 짖어서, 밥도 옆에서 먹음ㅎㅎㅠ 간병인 다 됐음. 우리도 강아지 췌장염때메 밤새 쉬지 않고 짖어서 입원도 시켰었는데 몇주째 나을 기미도 안 보인다. 그냥 주기적으로 검진받고 약 받고, 또 받고.. 그러고 지내는 중ㅠ
2일 전
글쓴이
와 우리애기도 지금 십자인대 끊어져서 다리를 못써서 계속 옆에 있어둬야돼…또 추ㅐ장이랑 간도 안좋아서 진통제도 잘 못먹고있어ㅠㅠ
2일 전
익인10
그치 ㅠㅠ 약이나 사료조차도 거부하면 정말 머리 아프다.. 암튼 쓰니도 너무 고생이 많아
2일 전
익인11
아 공감 ㅠㅠ 우리 강아지는 올해 16살인데 디스크때문에 잘 못걷거든.. 근데도 밥 먹겠다구 비틀비틀 밥그릇쪽으로 걸어가는거 볼때마다 마음너무 아프고ㅠㅠㅠ 응가 할때 뒷다리 힘 없어서 주저앉을때마다 내 마음 찢어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매일 밥시간마다 밥그릇앞에서 기다리면서 살려는 의지 보여주는게 너무너무 기특해ㅠㅠ 디스크 치료도 생각해봤는데 나이때문에 쉽지 않더라고ㅠㅠ 우리 멍멍이들 조금이라도 덜 아팠으면 좋겠다...
2일 전
글쓴이
우리 강아지도 다리 다쳐서 잘 못걸어가지구 똥 못쌀때 힘들어하는데 진짜 그게 눈물남 어떻게든 화장실까지 걸어가서 싸려고 하는개..
2일 전
익인12
아픈 강아지들 다 건강했으면 좋겠다... 남일같지않네 ㅠㅠ 놀라서 진정이 안돼도 뛰어놀고 좋아하면 같이 좋아해주자ㅠㅠㅠ강아지가 원하는건 그거같아 지나고서야 알았지만 ㅠㅠ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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