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고 3수하고 올해부터 임용 안 보는데 기분 묘하다,,

매년 보던 시험인데 시험날에 집에 있으니 기분이 이상해 ㅋㅋ

헤헤 난 내 길이 아닌 거 같아서 탈주했는데 임고생들은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어

[익인1]

중등? ㅠㅠㅠ 혹시 그만두고 지금은 머 하기로 했어?

[글쓴이]

응! 영어교육과 졸업해서 지금은 토익학원에서 강사로 일하고 있어! ㅎㅎ 요즘엔 계속 토익강사를 할지, 중등 학원으로 옮길지 고민이 많아

[익인2]

너=나? 같이 공부했던 샘들한테 응원문자 보내는데 기분이상하더라... 1년만에 사람인생이 이렇게 달라질수가 있나 싶기도 하고

[글쓴이]

오 맞아 나도 이번에 응원문자 보냈는데 진짜 기분 이상했어ㅠㅠ 포기하는게 쉽지 않았지만.. 더 이상 붙잡고 있으면 나만 힘들 거 같아서 포기했따~~!

[익인3]

성실하게 임용준비 열심히 했더라면 진작에 합격했을텐데 노력안한게 후회되긴 하겠다

[익인4]

주말 아침부터 진짜 할짓도 없네 야 폰 끄고 산책이라도 해라

[익인5]

얼마나 할 짓이 없으면 여기에 이런댓 쓰고있냐 ㅋㅋㅋ

[글쓴이]

ㅎㅎ 웅 아마도 그랬겠지~? 벌써 1년이나 지났고 미련없이 포기해서 후회는 없었어!🤭ㅋㅋㅋ

[익인6]

너 뭐 돼?

[익인7]

나도 날씨도 내가 시험쳤을 때보다 따뜻하고 이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