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이혼해서 아빠랑 사는데 너무 안 맞아서 미치겠어
아빠 여자친구가 있는데 둘이 사이 좋으면 기분 좋았다가 사이 안 좋아지면 히스테리 부리고 원래 성격도 좀 그렇긴 해
같이 살다가 정신병 걸릴 것 같은데 돈은 없고 답답하네
아빠만 생각하면 그냥 분노가 끓어올라
어떻게 하면 집을 탈출할 수 있지 고민해보다가 학원강사로 오래 일했는데 그냥 학원에서 풀타임으로 일하고 자취해서 내 돈으로 공부할까 싶은데 현실적으로 시간이 안 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