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입사할 때부터 좋아한 과장님인데 나이 차이가 거의 10살이라 주변에서 고백도 하지 말라고 많이 말렸거든..? 그렇게 속앓이를 1년했는데 어제 과장님 가방에 곰인형 키링 달려있는 거 보고 갑자기 너무 깨버림ㅋㅋㅋㅋ.. 원래 귀여운 거 좋아하는 사람이라 특별할 것도 없는데 이렇게 순식간에 맘이 식을 수 있나 싶을 정도로ㅋㅋㅋㅋㅋ..30대 중반 남자가 인형키링은 잘 안 달지 않나...? 뭐 안 될 것도 없지만 어쨌든 차게 식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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