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좀 독립적이고 무던한 성격이야. 혼자 있어도 외로움 안타고 오히려 혼자 맛집가고 공연보고 운동하고 하면서 재밌게 놀아. 애인이랑 있으면 또 표현 왕창 하고 즐거워하기도 하고, 혼자 있을때 애인이 보고싶긴 한데 그게 끝인 느낌? 보고싶네~하고 뭐해 보고싶어 카톡보내놓고 그냥 내할일해. 구속받는거 싫어해서 구속하지도 않고, 친구만나거나 게임하거나 하면 그냥 엉 끝나고 연락해~하고 세네시간 그냥 연락 안해. 성격이 이러다보니 장거리인데도 크게 힘들어본적이 없어
분명 애인도 구속받는거 싫어하고 혼자있는거 좋아하는 성격이라 오히려 잘맞겠다 싶었는데 얼마전에 나 진짜 좋아하는거 맞냐고 하고 이상하게 내내 붙어있으려고 하더라고. 내가 너무 무심했나 싶어서 물어봐